4. C작전과 학회파문 /<121>백운락·폭력적 발언은 파국의길

(121) 법론에서 폭력적인 발언은 파국으로 가는 길

myungho 2014. 7. 15. 07:37

법론에서 폭력적이거나

인신 공격성 발언은 파국으로 가는 길   

 

 

 

 

백운락 카페 운영진께 부탁 드립니다.

 

월드컵에서 감독은, 국가간의 대결이 격돌해 지면 질수록 노랑, 붉은 카드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경기를 슬기롭게 진행시켜줍니다  

 

우루과이 수아레스 핵이빨 사건으로 그는 징계 자격정지 벌금 1, 월드컵 퇴출, 세계 모든 축구팬이 그를 향해 비난을 퍼분 사건도 있었습니다.

 

법론에서도 대화가 격렬해 지면 질수록 폭력적이거나 인신 공격성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카페 운영진께 어려운 부탁 드립니다.

 

이럴 때일수록 노랑 카드나 붉은 카드를 적절히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편한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게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시판에 올린 외눈박이 고양이를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이런 마음을 갖게 되었을까?

 

어제는 남의 신상(身上) 오늘은 나의 신상이로다”(어서 9034) 불법의 인과는 피할 수 없습니다. 인과는 무섭습니다.

 

 

●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어느 후배님이 저에게 상담 해 오셨습니다.

 

제가 지역장님에게 질문을 했더니 지역장님 왈 나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지역장님 두 분께서 저하고 상대를 안 하려고 하십니다. 부방면장님은 저를 보면 고개와 허리 숙여 인사하시고 악수 청하십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는 게 버거워 하루를 버텨내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지금 후배님의 심정이 어떨까? 후배님의 아픔을 어떻게 위로하고 보듬어줘야 할까? 차별은 안됩니다.

불편한 몸을 갖고 있는 후배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가난과 병과 문화차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후배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렵고 고통스러운 날들이 폭풍처럼 밀려올 때는 먼 하늘을 바라보며 부모형제가 그리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에게 힘이 되어 준 것은 어서와 이케다 선생님 지도말씀이었습니다.

무섭고 공포스러웠던 그 때를 기억하며, 저에게 용기와 희망을 일깨워 준 어서와 선생님 지도말씀을 후배님과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 삼세에 부처가 되지 못하고 육도의 고를 받음은 법화경 비방죄

 

과거를 알지 못함이 범부(凡夫)가 등을 보지 못함”(어서 186) 니치렌 대성인께서는 우리들의 과거를 다 알고 게십니다. 대성인께서는 어서의 말씀을 통해 우리들의 과거를 기억할 수 있게 말씀해 주십니다.

 

대성인께서는 과거·현재·미래의 삼세 동안에 부처가 되지 않고 육도(六道)의 고()를 받음은 오로지 법화경 비방(誹謗)의 죄 때문이니라”(어서 123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후배님의 정신적인 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을 업신여겨 상대해 주지 않는 두 분의 지역장님은 후배님의 법화경 비방죄를 전환해 주는 선지식의 분이니 감사해야 합니다.

 

만약 후배님이 감사의 마음을 버리고, 원망의 마음을 선택하게 된다면, 원망의 마음이 어서를 믿지 않는 법화경 비방죄로 되어 육도의 고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신심은 순수한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체중생이 모두 부처라는 진리에 눈뜨게 하는 가르침이비묘방편입니.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우리가 다만 범부로 있다는 것은 비묘방편이며, 실은 진실한 부처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을 자각한다면 비묘방편을 이해했다고 있다.

 

부처이지만 범부로 태어난다. 인간 변혁하여 묘법을 증명하고 모습을 보이면서 광선유포를 하기 위해서 범부로 태어난 것이다.

처음부터 건강하고 부유하며 모든 것이 윤택하다면 사람들은 묘법의 힘을 없다. 따라서 굳이 범부의 모습으로 고생해 보인다…… 이것이 비묘방편이다.

 

본존님을 근본으로 끝까지 살아간다면 어떤 고뇌도, 불계를 강하고 깊게 하기 위한 방편이 된다. 괴로움도 즐거움도, 모든 일이 묘법의 힘을 나타내는 방편이 된다.

 

우리는 부처입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원해서 이런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 방편인 지금의 모습에 속아 자신이 부처임을 잊게 된다면 그 자체가 불행

 

만약 방편인 지금의 모습에 휘둘려, 자신이 부처라는 진실을 믿지 않게 된다면 자신이 불행해 집니다.   

 

대성인께서는 미워하려면 미워하라지, 석가불·다보불·시방의 제불 내지 범왕(梵王)·제석(帝釋)·일월(日月) 등 만이 귀엽다고 생각해 주신다면 무엇이 괴롭겠느뇨”(어서 11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절대 기죽지 말고 끝까지 자신의 사명을 다해 인계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