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해외/ 니치렌 불법이야말로 가장 다이내믹한 신앙
(321) 해외/ 니치렌 불법이야말로 가장 다이내믹한 신앙
해외멤버/ 차 선생 글 잘 봤습니다. (1) 글을 보면서 부처님 말씀을 예로 들며 설명해 준 것이 퍽이나 감명깊었습니다. (2) 글을 보며 지금까지 생각했던 불법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습니다. 숙업이라는 멍에를 쓰고 역겁이라는 세월을 수행하며 인내만을 강요 당해야 하는 고행난행이 불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선생의 글을 보며, 내가 부처라는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3) 이렇게 경애를 달리할 수 있는 것도 ‘95사태’라는 법난 덕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법난이라는 분노가 없었다면 선생의 글에 관심을 가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내가 노여움에 분노하고 있었기에, 인터넷을 보다가 선생의 글을 발견하게 된 것이지요.
(4) 어서와 선생님 지도말씀은 당연히 마음의 재보입니다. 그러나 ‘95사태’와 연결시켜 설명해 주는 선생의 글이 아둔한 저의 눈을 뜨게 해 주었습니다. (5) 어떻든 난 ‘95사태’를 당하면서, 많은 고비를 넘겼지만, 가장 큰 수확은 선생의 글을 보며 부처라는 적극적인 삶을 살게 됐다는 것입니다.
(6) 신심에 눈을 뜨게 되면, 어서를 비롯해, 선생님지도말씀, 동지의 격려, 95사태의 시련, 모두가 선지식으로 피와 살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생의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니치렌 불법이야말로 가장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신앙임을 깨우쳐 주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95사태의 목격자로서 역사의 진실을 전달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한 글입니다.
‘혁명의 푸른 하늘’에 게재된 글은 스스럼 없이 조언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과 지혜를 합쳐 만들어진 글이라는 점에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숙업이라는 멍에에서 내가 부처라는 경애혁명이야말로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1956년에 펼친 그 유명한 ‘오사카 투쟁’에 대한 승리의 역사를 공부하며, 한국에서 벌어진 95사태의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를 같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법련 2016,8월호 92-107쪽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어서근본은 광선유포라는 사상전에 뛰어드는 창가학회의 생명선
창가의 역사에서 불이(不二)의 간사이 동지가 어떻게 오사카 투쟁을 대승리로 만들었을까요? 선생님께서는 첫 번째로 ‘어서근본’의 실천을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서근본은 광선유포라는 사상전에 뛰어드는 창가학회의 생명선”이라고 말씀하시며, “신심은 우리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생활법’이고, 그 신심즉생활, 생활즉신심의 뿌리가 ‘어서근본’의 실천”라라고 강조하셨습니다.
★ 어서는 생활법입니다. 부처는 내 가슴속에 있습니다. 자신이 부처의 경애로 변하기 위한 어서입니다. 그런데 집행부는 ‘어서는 어서 자신은 자신’이라는
부처와 범부가 단절되어 있는 이전경의 마음입니다.
십계호구가 설해지지 않았으니, 악인은 영원한 악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성문은 영원한 성문, 부처는 영원한 부처입니다.
“어서근본이란 어서를 단지 성전(聖典)으로 숭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논의 강설을 하거나 위안을 받기 위한 것도 결코 아닙니다.
석존은 ‘법을 의처로 삼으라’고 가르쳤습니다. 우리 인생을 근저에서 지탱하는 것이 올바른 법입니다. 어본존을 신수하고 어서를 피와 살로 삼아야 합니다.
고뇌 가득한 인생과 결별하고 승리하기 위한 생활법입니다.”(법련, 2016, 8월호 96쪽)
★ 어서를 삶의 철학으로 삼아 배독하고 실천하라는 스승의 말씀에 역행한 것이 한국SGI집행부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스승을 이용하고 어서를 이용했습니다.
그 증거로 스승의 5.15지도를 말하면
‘SGI반대파’로 모함하는 공포정치를 자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청출어람님도5.15지도를 말했다가 한마디 말도 없이 해임당했습니다.
● 은사에게 의탁받은 중대한 일전(오사까투쟁)에 절대로 질 수 없다는 불석신명의 일념
다음은 사제불이의 정신입니다.
“스승과 함께 철저히 광선유포를 위해 힘쓰는 일념에 반드시 부처의 힘이 나타납니다”(위의 책 97쪽)
스승으로부터 의탁받은 5.15지도를 집행부는 회원들에게 알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5.15지도를 내정간섭이라고 스승을 협박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저항하는 회원들을 ‘SGI반대파’로 매도하여 제명시켰습니다.
그나마 인터넷에 떠도는 5.15지도를 보면, 지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은 전부 삭제했습니다. 삭제된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케다 문하들을 무차별적이고 불명예스럽게 퇴출시킨 범죄행위
▶ (제명시킨 사람들을) 어떻게 명예회복 시킬 것인지를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
▶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신생한국위원회’를 만들어 주신 것
삭제된 5.15지도 내용은 아래 이메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tip.daum.net/question/67781420/67781968?q
● 나의 말제자들은 과거원원겁에 무수한 부처를 공양한 대보살
그 다음으로 강조하신 것은 내가 부처라는 긍지와 자부입니다.
“우리 제자들을 경시하면 안 된다. 내 제자들은 과거를 더듬어 가면 80십만억겁이라는 오랜 기간에 걸쳐 부처를 공양한 대보살이다. 희련하(아시다벌저: 강이름)와 항하(갠지스강)의 모래 숫자만큼의 부처 아래에서 수행한 중생임에 틀림없다”(통해, 어서 342쪽)
지금은 가난한 모습일지도 모른다. 생활이 고민 투성일지도 모른다. 아무런 지위도 영예도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묘법을 신수한 사실에 비추어 보면
과거원원겁에 무수한 부처를 공양한 대보살이고,
희련하나 항하의 모래처럼 무수한 부처와 연이 닿아 발심한 숙연 깊은 사람이다.
도다 선생님은 이런 사람이 바로 지용보살이라고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 (위의 책 103쪽)
★ 불법에서 봤을 때 학회원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이 자랑스러운 지위를 모든 사람에게 가르치고자 거듭 배독하신 어서가 바로 이 성훈입니다.
그런데 집행부와 김인수는 이런 존귀한 학회원을 자신들에게 저항한다는 이유만으로‘SGI반대파’로 매도해 제명시켰습니다.
● 싸움은 대장군을 혼으로 하며
그 다음으로 강조하신 것이 불법은 장군학이라는 것입니다. 장의 일념의 중요성입니다.
“싸움은 대장군을 혼으로 하며”(어서 1219쪽)
“성주가 강하면 지키는 자도 강하고”(어서 979쪽)
법화경의 장군학을 올바른 나침반으로 삼아 최고의 작전과 행동으로 함께 투쟁하는 보우를 이끌어야 합니다. (위의 책 98쪽)
어떠한 자세여야 할까요?
“결단코 결단코 소령을 아끼고 처자를 되돌아보고, 또한 남을 믿고서 위태롭게 하지 말고, 다만 결단하라. 금년의 세간을 거울로 하시라. 수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것은 이 일을 만나기 위해서였도다”(어서 1451쪽)
사람은 적과 싸우기 전에 자기 마음속에 있는 약함에 지고 맙니다. 무엇보다 먼저 그 마음속에 있는 적에게 승리해야 합니다. (위의 책 105쪽)
★ 박재일, 여상락, 김인수는 성주에 해당하는 한국SGI의 이사장입니다.
성주라는 자의 일념에는 오직 자신들의 권력과 이익을 위한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권익만을 위해 스승을 협박했고,
수천 수만의 회원들의 법신을 짓밟았습니다.
문제는 이를 지켜보며 침묵하고 있는 회원들입니다.
모르니까 침묵합니다. 5.15지도를 알려야 합니다.
“악을 보고 침묵하는 것은 사친입니다. 정법을 위배한 악을 의연하게 꾸짖는 자세가, 몸에 사친없이의 실천이 됩니다”(법련 2016년 7월호, 94쪽)
침묵하는 굴종이 가장 무서운 숙명인 것 같습니다.
● 맺음 말
지금까지 ‘오사카 투쟁’에 대한 승리의 역사와 한국의 95사태 20년을 비교하며 말씀드렸습니다.
오사카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체는
(1) 어서근본이야말로 광선유포라는 사상전에 뛰어드는 창가학회의 생명선이라는 것과
(2) 은사에게 의탁받은 중대한 일전(一戰)에 절대로 질 수 없다는 불석신명의 일념
(3) 나의 말제자들은 과거원원겁에 무수한 부처를 공양한 대보살이라는 지용의 긍지
(4) 싸움은 대장군을 혼으로 한다는 불석신명의 일념을 공부했습니다.
이에 비해 한국의 95사태 역사는 어떠했나요?
(1) 어서근본이 아니라 권위가 중심이었습니다. 5.15지도보다 김인수의 명령에 순종하는 조직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2) 집행부는 은사에게 의탁받은 중대한 5.15지도를 숨기고, 중요한 부분은 삭제하여 인터넷에 흘리고 있습니다. 하는 짓이 닛켄종과 같습니다.
(3) 집행부와 김인수의 행동을 보면 지용의 긍지는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사욕에 광분하고 있습니다. 스승을 협박하고 조직을 분열시킨 집단입니다.
(4) 대장군이라는 자가 스승의 5.15지도를 내정간섭이라고 협박했습니다. 박재일, 여상락, 김인수, 3대가 대를 물려 협박하고 있습니다.
SGI가 존재하기에, 머지않아 '한국의 봄'은 찾아 옵니다.
만약 우리의 힘으로 한국의 봄을 맞이하지 못하고
SGI의 힘으로 맞이하게 된다면, “사제가 상위하면 무슨 일도 이루지 못함”(어서 900쪽)이라는 어두운 역사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사제의 기어가 맞물리지 못한다면 광선유포도 확대할 수 없습니다.
성훈에 비추어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스승의 일념에 마음을 맞춰 법화경의 병법으로 싸운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법련 2016년 7월호, 89-9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