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 미국에 숨어 떠드시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384) 미국에 숨어 떠드시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왕쾌/ 미국에 숨어서 이렇게 떠드시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이 그렇게 올바르다면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싸워서 바꿔내야 할거아닙니까? 집행부에 시위가 한번 밟혔다고 해서 포기하는 겁쟁이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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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숨어서 이렇게 떠드시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글러벌(global) 시대에 한국, 미국 등 나라를 말한다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서로가 사는 곳이 다르니 귀하가 미국으로 오기도 어렵고, 내가 그쪽으로 가기도 어렵습니다. “숨어서”라고 말씀하시는데 저의 신분은 모두 오픈시켰습니다.
저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말씀하세요.
귀하는 “이렇게 떠드시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라고 하시는데,
대성인께서는 “방법의 자를 책하지 않고 헛되이 유희잡담만을 하며 지내는 자는 법사의 가죽을 쓴 축생이니라”(어서 1386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성인 말씀을 따르는 것이 제자가 아닐까요?
촛불집회 하는 대중 앞에서 “이렇게 떠드시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라고 말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스승을 협박한 김인수를 향해 저항도 못하고 무고한 회원들을 ‘SGI반대파’로 매도한 것을 보고도 가책도 안 한다면
법사의 가죽을 쓴 축생과 같은 삶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참성의 정체를 민중에게 폭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의 사람들만 자각하는 것으로는 사회는 변하지 않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15지도를 회원들에게 알리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 본인이 그렇게 올바르다면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싸워서 바꿔내야 할거아닙니까?
“본인이 그렇게 올바르다면”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뭔가 오해하셨습니다.
본인이 아니라 5.15지도입니다. 불교회 회원 중에 5.15지도를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유독 귀하는 5.15지도를 남의 일처럼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싸워서 바꿔내야 할거아닙니까?”라고 말씀하시는데, 숙명전환은 각자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비(是非)를 논(論)하지 않고 부모의 명(命)에 따르고 사정(邪正)을 가리지 않고서 주(主)의 분부에 따른다 함은 우치(愚癡)의 자(者)에게는 충효(忠孝)와 흡사하지만 현인(賢人)의 마음에는 이보다 더한 불충불효(不忠不孝)는 없느니라.”(어서 492쪽)
5.15지도에 침묵하면 불충불효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 집행부에 시위가 한번 밟혔다고 해서 포기하는 겁쟁이시군요
집행부의 독재를 보고, 회원 중에 겁먹지 않은 분이 있을까요?
말 한번 잘못하면 ‘SGI반대파’또는 ‘닛켄종’이라는 사상범으로 몰려 왕따 당하고, 해임되고, 제명됩니다.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1년 10대 사건에서도 보셨겠지만 집행부의 손에 수십만명의 무고한 회원이 ‘SGI반대파’라는 사상범으로 몰려 제명당했습니다. 얼마 전에도 5.15지도를 회원들에게 알렸다고 제명당한 분이 있었습니다.
귀하도 5.15지도를 알면서 말하지 못하는 것은 이들의 독재 때문이 아닌가요?
집행부는 야차의 집단입니다. 언론의 자유도 없는 무서운 집단입니다.
● 맺음 말
귀하가 이렇게 말씀하시니, 아래 내용에 대한 귀하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1) 저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뭔지요?
(2) 이렇게 떠드는 것이 아니면 5.15지도의 실천을 위해 다른 방법을 말씀하세요?
(3)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싸우라고 하시는데 비폭력 말고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요?
(4) 선생님 제자인 귀하는 5.15지도를 알면서 침묵하는 이유는 뭔지요?
귀하의 답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