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신앙의 기초/<66>흐름·법의 스승과 인생의 스승

(66) 법의 스승과 인생의 스승

myungho 2014. 1. 7. 08:11

 

법의 스승과 인생의 스승 

법의 스승이나 인생의 스승은 자기 스스로 선택해야 할 일대사  

 

 

 

 

 

흐름/ < 마음 속에 스승을 간직하고 싸우는 사람은 절대 두려움이 없습니다>

참으로 훌륭하신 문구입니다. 진정으로 대성인님의 불법을 믿는 사람이 누구를 스승으로 하여야 것인가, 누구를 마음속에 품고 살아야 것인가 누구를 가슴에 안고 살아야 것인가, 누구를 귀의 대상으로 삼아야 하나.

 

한 발작 한 발작 몸을 움직일 마다 누구의 생명을 나의 생명으로 하여야 것인가. 신래자 집의 방문을 두드리기 전에 나의 가슴속에서 누구에게 은밀히 두 손 합장하고 보고하는 마음으로 임하여 법을 설할 준비를 것인가.

 

과연 마음의 자리는 누구인가, 누구여야 하는 , 누구로 하는 것이 대성인의 불법의 정통성에 맞는 다고 것인가? 가슴에 손을 얹고 가만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동서고금을 통해 누구를 가슴에 품고 사는 것이 올바른 불교수행자인가, 괜히 뭉개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괜히 아름다운 문장으로 그럴듯하게 치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과연 가슴에 품을 정도이면 불법에서는 귀명이라고 귀의라고도 나무라고도 풀이 해야 하는
도대체 누구인가요 누구를 나무해야 하는 것인가요.

제가 논리를 비약했나요, 그러나 이것은 논리가 아니라 실제의 일입니다.

 

나무 니치렌일 경우, 니치렌을 가슴에 품는 것인데,

저기 상기의 차명호님의 가슴에 품어야 스승은 누구를 이야기 하는 것인가요.

 

 

● 법의 스승은 니치렌 대성인님, 그리고 인생의 스승은 이케다 선생님

 

흐름님, 오랜만입니다.

제가 이 카페에서 처음 대화를 시작한 분이 흐름님입니다.

글의 제목은 "이 시대의 제바달다, 혈맥, 가짜어본존, 우상화"였습니다.

 

귀하가 올린 "이케다 다이사쿠는 이 시대의 제바달다와 같은 분"이라는 글을 보고 언론전을 시작했었습니다. 시작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제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금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제가 올린 <남편의 제명과 사고에 의한 사망>이라는 글을 보시고 차명호님의 가슴에 품어야 스승은 누구를 이야기 하는 것인가요라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법의 스승은 니치렌 대성인님, 그리고 인생의 스승은 이케다 선생님입니다.

 

법의 스승이나 인생의 스승은 누가 강요한다고 정해 질 수 없는, 스스로 선택해야 할 일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주체자는 어디까지나 자신이니까요.

 

광선유포에 일생을 바칠 것을 맹세한 사제 서원의 날

 

창가학회는, 이케다 선생님을 인생의 스승으로 모시는 분들이 모인 곳입니다. 학회에는 이케다 선생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착실하게 신심 하는 분도 있고, 선생님을 마음씨 좋은 이웃집 아저씨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중에는 지나치게 선생님, 선생님하는 것이 꼴 보기 싫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가난과 병이라는 숙업과 싸우다가 공덕을 받으면서 신심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 얼마나 고마운 분인지, 불법을 기조로 한 학회가 세계평화를 위해 얼마나 공헌하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에 대한 생각도 달라지게 되지요.

 

저도 처음 입신 했을 때는, 이케다 선생님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간경화라는 죽음의 병에서 회복되는 초신의 공덕을 받게 되면서선생님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었고, 인간혁명을 공부하면서 스승의 위대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후 남자부로 활동하면서 1983 8월 북해도에서 처음으로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선생님께서는 한국의 청년 대표들에게 다음과 같은 지침을 주셨습니다.  

 

장래에 대 한국을 지고 가는 사람들이니까 많이 고생해서 노고하고 제목해서 성장해 주세요. 제군들밖에 한국을 구할 사람은 없다.

어본존을 모시고 학회의 리더로 된 사람이 곧 나라의 리더로 되어 가는 것이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퇴전하지 말고 앞으로 전진합시다. 퇴전하는 사람을 멸시 합니다.

  

 

그리고 남자부장인 저에게 일본사람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습니다. 당신에게 주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며, 선물로 금색으로 된 1984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마스코트를 주셨습니다.

 

한국 남자부의 성장을 기대하는 스승의 간절한 마음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사진 첨부> 

 

저에게 그날은 광선유포를 위해 이케다 선생님과 함께 일생을 바칠 것을 맹세한 사제 서원의 날이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지금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것도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맺음 말

 

무도를 배우고, 다도를 배우는 데도, 교과서를 제작한 원조가 되는 법의 스승이 있고, 가르침을 주는 생활의 스승이 있습니다. 하물며 신심을 배우고 법을 배우는데 인생의 스승을 갖는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법시대의 천태대사 문하들도, 석존을 법의 스승으로 모시고, 천태대사를 인생의 스승으로 하여 불도수행에 정진하였을 것입니다.

 

지금 열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인생의 스승을 선택하는데, 승복을 입어야 한다던가, 어떤 특정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강제성을 부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체자는 자신입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이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자유라 해도 600만 명의 유태인을 학살한 나치전범인 히틀러나, 1 6백만 명의 학회원을 파문시킨 대 방법자 닛켄을 선택할 자유가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학회원은 니치렌 불법을 알려가는 절복행에 면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