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참고문헌 1·4-1·11/<1-5>단결어서, 시조깅고 어서

(1-5) 단결어서, 시조깅고어서

myungho 2012. 4. 19. 04:31

 

(1) 이체동심 단결 중점 어서

시조깅고 어서

   

 

 

 

2000 515일과 519일 이케다 선생님께서 신생한국SGI의 치침으로 • 화락 제일의 한국SGI • 회원 봉사의 한국SGI  •세계 모범의 한국SGI 라고 하시며 이체동심의 단결 중점 어서를 주셨습니다. 당시 선생님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전언이 있었습니다.

 

● 이 어서는 대성인의 말씀입니다. 대성인의 말씀이기에 이것을 명심하고 명심하여 실천해주세요. 이대로 학회는 해왔습니다. 이대로 하지 않으면 대성인에게 등을 돌리는 것으로 됩니다. 내부다툼을 하고 있으면 어부지리로 되어버립니다.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는 것은 닛켄입니다. 

 

이 어서는 대성인의 어서, 파 화합승에 대한 어서 입니다. 이 어서는 어디까지나 여러분이 많은 공덕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저의 말이 아닙니다. 대성인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분의 성불을 위해서, 한국의 발전을 위해서 이 어서를 바칩니다. 

 

● 저는 한국의 여러분들이 가장 행복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기뻐하셨으면 합니다. 이것이 저의 비원(悲願)입니다. 이 파화합승은 대성인의 말씀이기에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은 동지이기에 어느 쪽이 좋다든가 어느 쪽이 나쁘다든가 가 아닙니다. 그것으로는 공덕이 없습니다. 지옥으로 가버립니다. 저는 마음으로부터 여러분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되었으면 하기에 말씀 드립니다.

 

● 일본에서도 간부에게 엄하게 이야기해 왔습니다. 어서 근본이 아니면 어본존에게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어서 대로 우리들은 실천합니다. 반대로 그대로 하지 않으면 파하합승이 되어 버립니다. 어쨌든 세계가 가장 부러워하는 사이 좋은 한국을 구축해 가 주세요.” 라고.

 

(1-1) 이체동심 단결 중점 어서 목차

 

1/ ♧ 차의 두 바퀴와 같이, 새의 두 날개와 같이

2/ 어서: ()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자는 꺼림이라(스슌천황어서 1171).

2/ 어서: 항상 화목(和睦)하시라(스슌천황어서 1172)

2/ 어서: 어떠한 언짢은 일이 있다고 해도,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고 화목(和睦)하시라(어서 1178)

 

2/ 사적(私的)인 일에 대해서는 일일이 세밀하게 지적한다던가, 서로 비난한다던가 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사람은 각기 개성이 있고, 삶의 자세가 있다. 생활환경도 다르다. 서로 존중하고, 사이 좋게 해 나가는 일이야말로 중요하다.

3/ 어서: 훌륭하다고 할 만한 사람은 천인(千人)에 한 사람도 없더라(어서 1418)

4/ 여성의 미묘하고 섬세한 심리를 배려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책망하지 말 것이며

5/ 부모를 먹이로 하는 인간도 있다. 반대로 타인이라고 해도 정말로 마음이 통한다면 생명을 걸고 지켜주는 일도 있다.

 

5/ 어서: 얕은 죄()라면 내 스스로 용사(容赦)하여 공덕(功德)을 얻게 하여라(어서 1308)

6/ 어서: 그를 위해 악을 제거함은 즉 이는 그의 어버이니라.(어서 139)  

6/ ‘자비’에 근본 원점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신심을 하고 있는 동지의 방법에 대해서는 정도의 차는 있지만 무턱대고 책망하거나 추궁해서 반대로 신심에서 떠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신심을 보다 ‘전진시켜 주자’ ‘깊게 해 주자’고 격려하며 지도해 가는 인내 강한 자비의 일념이 중요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6/ ‘정의’라고 하는 이름을 빌린 권위의 남용을 초래할 우려도 있다.

6/ 지도자는 ‘신심의 힘’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도 보다 높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불법의 세계에서는 이 힘만이 가장 중요하다.

7/ 어서: 혹은 ‘약부실’이라고도 설해져 있다. 이것으로 미루어 이를 생각하건대 어떠한 경우라도 법화경을 가진 자를 서로 헐뜯지 말지어다. (어서 1328)  

8/ 어서: 일체(一切)의 불법(佛法)도 또 사람에 의해서 홍통 되느니라.

10/ 어서: 찬탄하는 자는 복()을 안명(安明)과 같이 쌓고 비방(誹謗)하는 자는 죄()를 무간(無間)으로 연다.

10/ 어서: 법화경의 공덕은 칭찬하면 더욱 공덕이 더 하느니라,

10/ 먼저 ‘칭찬하는 것’이다. 인간인 이상, 여러 가지 감정의 기복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1-1) 이체동심 단결 중점어서

 

1

(홍콩 SGI최고회의 1994 1)

♧ 차의 두 바퀴와 같이, 새의 두 날개와 같이 /1

유명한 이케가미(池上) 형제에게 대성인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 법화경(法華經)도 본적화합(本迹和合)하여 이익을 무량으로 나타내는데, 각각 두 사람도 또한 이와 같으니(중략) 두 사람이 일동(一同)이 된 모습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고 새의 두 날개와 같다. 설령 처자(妻子)들의 사이가 틀어질지라도, 두 사람의 사이는 불화(不和)하지 말지어다. 황송하지만 日蓮을 존귀(尊貴)하게 여기시라. 만약 사이가 불화(不和)해지시면 두 사람의 명가(冥加) 어떻게 될 것인가 하고 생각하시라. 명심하고, 명심하라. 각각(各各) 분명한 적()을 가지신 사람들이니라. 집안에서 논쟁(論爭)이 일어나면 방휼지쟁(蚌鷸之爭)으로 어부(漁夫)의 두려움이 있느니라. 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며 근신(謹身)할지어다·근신(謹身)할지어다」(효에사칸 전답서 1108)

 

<통해>

우리 법화경도 ‘본문’과 ‘적문’이 화합하여 이익을 무량으로 나타낸다. 당신들 두 사람도 역시 이와 같은 것입니다.(두 사람이 화합해 가면 무량한 가치를 낳아 갈 수 있다.) (중략) 두 사람이 일체가 되어 나아가는 모습은 차의 두 바퀴와 같은 것이다. 새의 두 날개와 같은 것이다. 설령 처자 등의 사이가 나쁜 일이 있어도 형제 두 사람의 사이는 불화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황송합니다만, 두 사람이 함께 日蓮을(스승으로서) 존귀하다고 생각해서(마음을 합쳐) 가세요. 만약 두 사람의 사이에 불화가 생긴다면 두 사람에 대한 (제불·제천 등의) 가호가 어떻게 되어 버릴까 하고 생각해 가시요.(사이가 나쁘면 공덕을 소멸해 버립니다.) 삼가 할 지어다. 삼가 할 지어다. 당신들은(법화경으로 인해) 명백한 적을 가진 몸입니다.

그러므로 집안에서 싸움을 일으키면 중국의 고사(故事) <어부지리(漁父之利)>에서 새(도요새, 물총새 등)와 조개가 다투고 있는 동안에 둘 다 어부에게 잡혀버리듯이 적이 틈탈 기회로 될 것입니다. 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하며 몸을 삼가시오. 근신하시오 -

 

사이좋은 곳에 공덕이 총명하게 서로 지킨다.

인간의 세계이므로 감정의 충돌은 크든 작든 어느 곳에나 있다. 하물며 말법의 ‘우치(愚癡)한 중생’의 모임이다. 또 일면(一面)에서 말하면 불평이나 불만이 끊이지 않는 시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한 편이 또 다른 한 편을 억누르려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총명함을 갖는 것이다.

그를 위해서 “日蓮을 존귀하게 여기시라”라고 말씀하셨듯이, 항상 ‘사제(師弟)의 도()’라는 원점으로 돌아가 마음을 합쳐 가는 것이다. 광선유포라는 대 목적을 바라보며, 동지는 커다란 마음으로 또 현명한 행동으로 서로 지켜 가는 것이다. 우리 편을 책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싸워야 할 상대는 마()의 군세(軍勢)이다.

대성인은 중국의 역사를 통해 「日蓮의 동류(同類)는 이체동심」(어서 1463)이라고 말씀하셨다. 홍콩은 앞으로도 ‘세계 제일로 아름다운 창가가족’의 스크럼으로 나아가기 바란다.

 

2

『수레의 바퀴는 둘이 있으면 길에서 기울지 않으며, 2/ ()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자는 꺼림이라. 아무리 잘못이 있다 해도, 아우들을 잠시라도 곁에서 떠나게 하지 마시라』(스슌천황어서 1171)

 

<통해>

수레의 바퀴는 두개 있으면 길에서 기울어지지 않는다. 이와 같이 적도 둘이서 결속하고 있는 자에 대해서는 공격을 주저하는 법이다. 이러한 것이기에 당신의 동생들에게 아무리 잘못이 있다 해도 잠시라도 곁에서 떠나게 하지 마시라.

 

3

『日蓮과 법화경을 믿는 사람들을 이전에 그 사람들이 어떠한 일이 있었다 해도 돌보아 주시라.(중략) 2/항상 화목(和睦)하시라』 (스슌천황어서 1172)

 

<통해>

日蓮과 법화경을 믿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이전에 그 사람들에게 어떠한 일이 있었다 해도 돌보아 주시라.(중략) 항상 사이좋게 하시라.

 

4

(1987 12)

우리들은 서로 선지식이다. 또한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 그것을 위해 중요한 점의 하나는 상대방을 크게 포용해 가는 넓고 넓은 마음이다.

 

「음덕양보어서(陰德陽報御書)」에는

「또한 이 법문의 일행에게 2/ 어떠한 언짢은 일이 있다고 해도,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고 화목(和睦)하시라. 온건(穩健)하게 기원해 나아가시라」(어서 1178)는 유명한 일절이 있다.

 

이 어서가 전체의 극히 일부 밖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단정(斷定)은 할 수 없으나 “이 법문의 사람들과는 설령 어떠한 본의(本意) 아닌 일이 있더라도 안 보고 안 듣고, 말하지 않고서 사이좋게 해 나가시라. 평온하게 해서 기원해 나가시라”는 말씀이라고 배견된다.

당연히 근본인 신심의 대강(大綱)은 정확히 지도해 가야만 한다. ★★★그 위에서 2/ 사적(私的)인 일에 대해서는 일일이 세밀하게 지적한다던가, 서로 비난한다던가 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사람은 각기 개성이 있고, 삶의 자세가 있다. 생활환경도 다르다. 서로 존중하고, 사이좋게 해 나가는 일이야말로 중요하다.

범부의 모임이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마음에 들지 않는 일도 있음에 틀림없다. 피곤하여 쉬고 있을 때 밤중에 전화 때문에 일어나게 된다.(크게 웃음) 모처럼 방 정리도 끝나고, 푹 쉬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우르르 몰려와서(폭소) 꼭 여쭈고 싶은 일이 있다고 상의하러 온다.(크게 웃음) 그 외에 결코 상식풍부한 사람뿐이라고는 할 수 없는(폭소) 것도 하나의 현실이다.

이것은 약간 비약시키는 듯 하지만 어서에는 「日蓮은 이 법문을 말하기 때문에 남보다는 달리 많은 사람을 만나 보았지만 3/ 훌륭하다고 할 만한 사람은 천인(千人)에 한 사람도 없더라.(어서 1418)라고 말씀하신다.

“이 법문을 넓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 광선유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나도 실로 많은 분들을 만났다. 여러분도 또한 광포의 활동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만나시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참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천 명에 한 사람도 없었다” - 대성인이 일체중생에 대한 대자대비에 입각하시고 있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그 위에서 인품 좋은 정말로 훌륭한 사람이라 하는 것은 좀처럼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라고 배견할 수 있다.

이 술회(述懷)우리들의 입장에서도 참으로 그대로 라고(크게 웃음) 납득할 수 있다. 모두 미완성의 인간이다. 당연히 한 사람 한 사람이 각기 자기를 훌륭하게 완성시켜 가야만 하겠지만 그 도상(途上)에 있어서는 갖가지의 결점도 있다. 또한 인간끼리 어느 정도 좋다든지 싫다든지 하는 것이 있다는 것도, 하는 수 없는 면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3/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일일이 지적한다든가, 서로의 흠만 찾고 있다면 법원(法院)도 아닌데,(폭소) 도저히 견딜 재간이 없다. 더욱이 그러한 저차원의 언쟁(言爭)에서 감정적인 갈등이 생겨 가장 중요한 신심까지 파괴하게 되어서는 본말전도(本末顚倒)이다.

그러므로 설사 본의 아닌 일이 있더라도 넓고 넓은 마음으로 인내 강하게, 크게 포용하고, 보다 강성한 신심으로 격려해 가는 것이다. 또 커다란 입장에서 성장을 기원해 주는 것이다. 그렇게 해 나가면 본인의 신심의 심화(深化)와 더불어 점차로 인간적으로도 성장을 지향해 가게 될 것은 틀림없다.

인류는 50. 우리들은 그 선각자(先覺者)이다. 묘법을 넓혀, 모든 사람들의 선지식이 되어 구제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학회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한없이 고귀한 사명의 사람이다. 그러므로 서로가 존경하고, 격려하면서 사이좋은 전진을 부탁드리고자 한다.

조직은 경직(硬直)되고 죽은 기계가 아니다. 살아있는 유기체이며 하나의 생명체이다. 그러므로 시대와 함께 시대를 호흡하면서 성장하고, 진보하고, 발전해 가는 것이 올바른 상태이다. 그 열쇠는 조직을 구성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에 있다. 특히 지도자 자신의 시대를 선취(先取)한 선견(先見)자기 스스로의 낡은 생각을 계속 파절(破折)하는 성장 여하가 조직의 성쇠(盛衰)를 결정한다.

그러므로 리더는 결코 시대에 둔감해서는 안 된다. 현상에 만족해서 정체해서도 안 된다. 모든 방면의 공부를 하고, 사람과도 만나고, 민감하게 사회의 변화와, 사람들의 마음의 요구를 감득(感得)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청년부 제군들에게 이 사실을 강조하여 말해둔다.

학회의 지금까지의 발전도 그 그늘에는 항상 시대의 변화를 앞지르고, 선구를 달리는 싸움이었다. 지금도, 나는 나날이, 청년을 비롯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편지로 보내 온 많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회의 모든 정보에 안테나를 설치해 두고 그것들을 분석·총합하면서 ‘어떻게 하면 잘못됨 없는 광포의 키를 잡을 수 있는가’ 라고, 혼자서 사색하며 격투하고 있다. 거기에 지도자로서의 엄한 사명과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5

『주사위는 둘이 있는 돌은 패하지 않고 새는 한쪽 날개로 날지 못하며,(중략) 그러므로 사제(舍弟)들을 자식이라고도 가신(家臣)이라고도 믿으시고 있으시면, 만약 법화경도 넓혀지시고 귀하도 이 세상에 생존해 계신다면 훌륭한 이쪽 편(便)이 되시리라』(시조깅고어서 1176)

 

<통해>

주사위는 둘이 있는 돌은 패하지 않으며 새는 한쪽 날개로는 날지 못한다.(중략) 그러므로 사제(舍弟)들을 자식이라고도 가신(家臣)이라고도 믿고 있으면 만약 법화경도 넓혀지시고 당신도 건재하시면 훌륭한 이쪽 편이 될 것이다.

 

<강의록 중에서>

언제나 만일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형제를 소중히 하는 마음과 부녀자에 대한 마음가짐을 설하시어 가족의 단결을 촉구하시는 단락이다. 다시 말하면, 동생들에게는 언제나 깊은 이해심을 가지고 절대로 불편하게 하지 말고 사소한 일까지 마음을 쓰라고 지도하시고 있다.

, 부녀자에게는 4/ 여성의 미묘하고 섬세한 심리를 배려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책망하지 말 것이며 더구나 서로 다투는 일 등은 하지 말라고 지적하시고 언제나 최악의 사태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가족의 단결을 통해서 만전의 준비를 하라고 지도하신 부분이다.

 

<참고: 쌍륙(雙六)놀이에 대하여>

우리의 전통놀이 가운데 부녀자들이 즐겨했던 쌍륙(雙六)놀이는 한무제 때 서역에서 중국을 거쳐 삼국시대 백제에 전래된 후 투호(投壺)·저포(樗蒲)·농주(弄珠)와 함께 부녀자들 사이에 성행했던 안방놀이로 일본으로도 전해졌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수고로쿠’라고 하여 한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대성인님이 계셨던 가마쿠라 시대의 쌍륙(雙六- 수고로쿠)의 형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놀이방법은 두 사람이 하거나 여러 사람이 두 편으로 편을 짜서 대전하는데, 말이 오는 과정에서 1:1로 만났을 때는 잡히게되는데 잡힌 말은 외육쪽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말이 혼자 있으면 불리하며, 말 한 개로 상대의 말이 2개 이상 있으면 잡지 못한다.

 

6

『형제(兄弟)도 형제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오직 자식이라 생각하시라.(중략) 타인(他人)일지라도 막역(莫逆)한 사이라면 목숨도 대신하느니라. 사제(舍弟)들을 자식으로 여기신다면 금생(今生)의 동반자(同伴者) ·남 보기에도 좋으리라, 여동생들을 딸이라 생각하면 어찌 효양(孝養)하지 않으리요』(가책방법멸죄초 1132)

 

<통해>

형제도 형제라고 생각하지 마시오. 오직 자식이라고 생각하시라.(중략) 타인일지라도 마음으로부터 이야기를 나누면 목숨도 대신하는 것이다. 사제(舍弟) 등을 내 자식이라고 여기고 소중히 하신다면 금생(今生)의 편이 되고 더욱이 남 보기에도 좋은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여동생들을 딸이라 생각하고 소중히 하면 어떻게 효양하지 않을 리가 있을까

 

 

<강의록 중에서>

형제가 서로 저차원이라면 충돌도 마찰도 일어날 것이다. 이해가 대립하여 두 번 다시 만나지 않는 이별을 낳을 경우가 있다. 거기서 형제가 서로 어떻게 하면 항상 단결하고 힘을 합쳐나갈 수 있을까, 그 비결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형제도 형제라고 생각하지 마시고]라는 것은 타인이라고 생각을 하라고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부모가 아들을 생각하듯이 생각하라는 지남이다. 즉 부모가 아들을 사랑하는 듯 한 깊고 넓은 경애로 일어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식이라고 해도, 아래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5/ 지어미를 먹는 올빼미, 자식이 부모를 죽여서 먹는 축생이 있는 것과 같이 부모를 먹이로 하는 인간도 있다. 반대로 타인이라고 해도 정말로 마음이 통한다면 생명을 걸고 지켜주는 일도 있다.

동생을 나의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자애를 베풀면 살아있는 한 자신의 편이 되어 줄 것이고, 곁에 있는 사람들이 보아도 형제애가 강한 형제로 보이며, 실로 좋은 일인 것이다. 여동생도 자신의 딸이라고 항상 부모의 몸이 되어 생각하면 반드시 자신을 지켜줄 것은 틀림이 없다.

 

7

(도쿄 오타구 간부총회 1987 8)

대성인께서는 사도(佐渡)에 거주한 아부쓰보(阿佛房)의 부인인 센니치니(千日尼)에게 다른 사람의 방법(謗法)에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5/ 얕은 죄()라면 내 스스로 용사(容赦)하여 공덕(功德)을 얻게 하여라. 무거운 죄과(罪過)라면 신심(信心)을 격려하여 소멸(消滅)케 할지어다.(어서 1308)

- 얕은 죄라면 이쪽에서 용서해서 공덕을 받게 해야 할 것이다. 무거운 과실이라면 신심을 격려해서 그 중죄를 소멸시켜야 한다 라고.

 

당연히 방법(謗法)은 엄금이다. 신심은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에게 엄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정법(正法)을 비방(誹謗)하고 적대하는 사람에게는 문증(文證), 이증(理證), 현증(現證)()으로 당당히 파절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6/ 방법을 책한다고 하는 근본정신은 어서에 되풀이해서 인용하시고 있는 장안대사(章安大師)가 말한 “그를 위해 악을 제거함은 즉 이는 그의 어버이니라”(어서 139)의 글월과 같이 ‘자비’에 근본 원점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신심을 하고 있는 동지의 방법에 대해서는 정도의 차는 있지만 무턱대고 책망하거나 추궁해서 반대로 신심에서 떠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신심을 보다 ‘전진시켜 주자’ ‘깊게 해 주자’고 격려하며 지도해 가는 인내 강한 자비의 일념이 중요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정의’라고 하는 이름을 빌린 권위의 남용을 초래할 우려도 있다. 그 점을 깊이 유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장래를 위해 나는 특히 강조해서 말씀드린다.

 

이전에 도다 선생님은 “자비에 넘친 지도자가 되라”고 다음과 같이 지도하시었다. “지도하는 위치라고 하는 것은 일반보다도 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듯이 생각된다. 사실 또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학회의 지도자는 무엇을 가지고 일반보다도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말할 나위도 없이 신심의 힘이다. 그 사람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재능, 재력, 사회적 입장은 아니다. 오히려 신앙의 길에 있어서만 그렇다는 점을 깊이 자각하여야 한다. 라고.

 

지도자는 무엇보다도 ‘신심의 힘’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도 보다 높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불법의 세계에서는 이 힘만이 가장 중요하다. 간부에게 이 근본점이 정해져 있으면 학회는 영구히 발전하고 번영해 나간다는 것은 틀림없다.

또한 도다 선생님은 “그러므로 대어본존의 일 이외에 있어서는 겸손하면서 절대로 오만한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상장(上長)의 위치를 자랑함이 없고 무슨 일에도 명령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지도(指導)인 이상 상대방에게 납득이 가도록 해 주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하여 어본존의 존귀함 공덕의 위대함을 충분히 납득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사람들을 ‘납득’시킬 수 있는가 어떤가. 지도자는 납득시킬만한 힘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지도자로서 실격이라고 단언하지 않을 수 없다.

 

계속해서 도다 선생님은 “요컨대 어본존을 믿는 힘과 자비에 넘쳐서 동지로서 지도할 수 있는 자야말로 지도자의 자각을 가진 것이라고 말해야 하지 않겠는가.” 라고 결론 지우시고 있다. 모든 사람이 우인(友人)이다. 특히 신심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법()의 벗’이다. 광포의 지도자는 그러한 자각을 강하게 가지고 묘법의 벗에 대한 지도, 격려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도다 선생님의 지도에 “나는 지부장의 인격을 존중하고 있다. 지부장은 지구부장을 존중해야만 한다. 반장, 조장도 동일하다. 윗사람이 신심을 충분히 하여 아래 사람을 애지중지 아끼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있다.

이 말은 도다 선생님의 중요한 지도로써 나는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유의해 왔다. 어쨌든 간부의 입장에 있는 사람은 후배를 소중히 하고, 애지중지해 나가야 한다. 겸허하게, 정중하게 보살펴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학회의 정신이며, 불법의 자비의 정신에 통한다.

 

8

7/ 어떠한 경우라도 법화경(法華經)을 가진 자()를 서로 헐뜯지 말지어다. 그 까닭은 법화경을 가진 자는 반드시 부처이며, 부처를 헐뜯는다면 죄를 받는 것이니라』(마쓰노전답서 1382)

 

<통해>

어떠한 경우라도 법화경을 가진 자를 서로 헐뜯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법화경을 가진 자는 반드시 모두 부처인 것이다. 부처를 헐뜯는다면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38회 본부간부회 제1회 미야자키현 기념총회 1991 2)

♧ 홍경(弘經)의 불사(佛使)를 헐뜯는 대죄

「혹은 ‘약부실’이라고도 설해져있다. 이것으로 미루어 이를 생각하건대 어떠한 경우라도 법화경을 가진 자를 서로 헐뜯지 말지어다. 그 까닭은 법화경을 가진 자는 반드시 모두 부처이며 부처를 헐뜯는다면 죄를 받는 것이니라. 이렇게 알고서 부르는 제목의 공덕은 석존의 공덕과 동등하니라.(어서 1328)

- 혹은 (보현보살권발품 제28)에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법화경을 가진 자에게 악구를 한다면 그 죄는 무겁다 = 취의(趣意))라고도 설해져 있다.

 

이러한 경문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법화경을 신수하는 자를 서로 헐뜯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법화경을 가진 자는 반드시 모두가 부처이며 부처를 헐뜯는다면 죄를 받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알고서 부르는 제목의 공덕은 석존이 부르는 제목의 공덕과 동등한 것이다 -.

 

법화경에 의하면 ‘법화경을 가지고 설하는 자’란 묘법을 수지하고 어떤 압박이 있을지라도 민중 속에서 광선유포를 향해 싸우는 사람인 것이다. 그 광포의 전사에게는 어떠한 차별도 없다. 재가이든 출가이든 존귀한 부처의 사자이며 부처라고 설해져 있다.

그런 사람을 악의를 가지고 고의로 계략에 빠뜨리고 멸시하는 사람은 엄청난 죄를 받아 불적(佛敵)이 된다는 말씀이다. 어쨌든 우리들은 경문대로 어서의 말씀대로 나아간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일체는 때와 더불어 명확하게 되어 간다.

‘세계제일의 학회’ 또는 ‘세계제일의 미야자키’를 목표로 해가기 바란다. 신심의 세계에서 세계제일을 목표로 하여 기원하고 노력해 가는 것은 인과구시(因果俱時)로서 자기 자신이 세계제일의 장자(長者), 행복자로 되어 가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어본불의 진실 된 문하로서 무슨 일이 있어도 당당하고 명랑하게 사자왕과 같이 살아나가야 하겠다.(대박수) 학회에 의해서 발심하고 학회에 의해서 성장했으며 행복하게 된 우리들이다. 이 존귀한 일생을 학회와 함께 최고로 상쾌한 승리로 장식해 가기 바란다.

 

9

8/ 일체(一切)의 불법(佛法)도 또 사람에 의해서 홍통 되느니라.(중략) 수지하는 법이 제일(第一)이라면 수지한 사람도 따라서 제일이 되느니라. 그렇다면 즉 그 사람을 헐뜯음은 그 법()을 헐뜯는 것이며』(지묘법화문답초 465)

 

<통해>

일체의 불법도 또 사람에 의해서 홍통되는 것이다.(중략) 수지하는 법만 제일이라면 수지하는 사람도 또 제일인 것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을 헐뜯는 것은 그 법을 헐뜯는 것이다.

 

<강의록 중에서>

최고구극(最高究極)의 법화경을 가벼이 여겨 다른 경과 동등하게 생각한다든지, 묘법행자를 깔보는 죄가 얼마나 큰지를 지적하신 단락이다. 일체의 불법도 또 사람에 의해서 홍통되느니라. 불법의 홍교에 있어서 사람이 존귀한 것을 밝히신 어문이다.

 

불교에 있어서 ‘법’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석존의 경전에 있어서는 ‘법’의 우위가 강조되어 있다. 그것을 받아 천태대사도 예를 들어서 법화문구권십하(法華文句卷十下)에는 ‘법은 그 성스러운(거룩한) 스승이며, 잘 태어나게 하여 잘 살려 잘 성장시켜 잘 번영시키는 것은 법보다 뛰어난 것은 없다. 그러므로 사람은 가볍고 법은 무거우니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렇게 불법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신경법중사신홍법(身輕法重死身弘法)’이 근본적인 정신이다.

 

그러나 불법을 넓히기 위해서는 ‘사람’이 중요하다. 이 단락에서는 홍교에 있어서 ‘사람’이 주축이라고 밝히시고 있다. 불법을 구도하는 수행에 있어서 ‘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에 의지하는 것은 불안정이며 부처의 가르침이 왜곡되는 염려도 있다. 그러므로 열반경에서도 ‘의법불의인(依法不依人)’이라고 설해지며 불변한 법을 근본으로 해야 한다고 가르쳐 왔던 것이다. 특히 부처의 멸후에 있어서는 각자가 자기 마음대로 해석할 염려도 있다.

 

부처의 재세라면 부처가 스스로 그러한 생각을 수정할 것이며 하물며 그러한 생각이 나올 리가 없다. 그러나 불멸후에 있어서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인사(人師:중심자)의 사정이나 사고방식에 따라 법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뀌어 질 것이다. 더욱이 원리, 원전(原典)이 왜곡되는 염려도 있으므로 부처의 법을 근본으로 해야 하며 인사의 해석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친 것이다.

 

그러나 법을 넓혀 가는 것은 ‘사람’이며 법이 존재 한다는 것만으로는 유포되지 않는다. 어서에 말씀하시기를 ‘법은 스스로 홍통되지 않는다. 사람이 법을 홍통하는 고로 인법이 함께 존귀하니라’(백육개초 856)라고.

묘락대사의 법화문구기권구중(法華文句記卷九中)에 말씀하시기를 ‘자식이 아버지의 법을 넓히는 것은 세계의 익()이 있다’라고. ‘세계의 익()’이란 세계실단(世界悉檀)의 이익이며, 중생에게 가지각색의 이익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실단의 이익? 지용의보살이 사바세계의 중생의 온갖 욕망에 응해서 법을 설하여, 환희시키면서 이익을 주는 것)

법은 사람에 의하여 현실생활에 활발히 약동하여 그 본래의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법의 힘을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전부 사람의 힘이다. 그만큼 사람의 힘은 크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 책임은 무겁다고 할 수 있다. 부처가 이 세계에 남긴 법은 견줄 데가 없을 정도로 존귀하다. 그러므로 그 가르침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홍선(弘宣)해 가는 사람의 사명도 마찬가지로 견줄 데가 없을 정도로 존귀하다. 그 자각과 인식을 여기서 가르치시는 것이다.

日蓮대성인께서 석존 불법의 본회(本懷)는 사람의 행동이며, 불경보살의 수행이 중요하다고 가르치시는 것(스슌천황어서)은 사람을 최대한으로 공경해 가야 함을 가르치시는 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게다가 불경품은 홍교의 방법과 궤도를 설한 품이며, 법을 넓히는 사람의 존귀함을 밝히시는 것이다.

 

(75회 본부간부회, 전국청년부간부회, 예술부총회 1994 3)

♧ ‘최고의 법’을 넓히는 ‘최고의 사람들’

‘묘법을 지키고, 소중히 한다.’란, 구체적으로는 어떠한 것인가. - 다시 한 번 말씀드려 두고자 한다. 그것은 ‘묘법을 넓히는 사람을 지키고, 소중히 하는’것이다. 이것을 대성인은 거듭 가르치셨다.

「일체의 불법도 또 사람에 의해서 홍통되느니라.(중략) 그러므로 수지하는 법이 제일이라면 수지한 사람도 따라서 제일이 되느니라. 그렇다면 즉 그 사람을 헐뜯음은 그 법을 헐뜯는 것이며」 (어서 465)

「지묘법화문답초」의 유명한 일절이다. 대성인이 말씀하셨듯이 우리들은 ‘제일(第一)의 사람’이라는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 당당히 살아가기 바란다.

 

♧ 학회원을 존경

동초(同抄)에서는 이렇게도 말씀하셨다. 닛켄종(日顯宗)을 파절하신 말씀이 된다.

「법화경을 읽고 수지하는 자를 보고 경시(輕視) · 천시(賤視) · 증오(憎惡) · 질투(嫉妬) · 원한(怨恨)을 맺는 그 사람은 명()이 다하여 아비대성(阿鼻大城)에 들어간다」(어서 465)

- 법화경을 읽고 신수하는 사람을 보고 경시하고, 비하하고, 증오하고, 질투하고, 한을 품는다. 그 사람은 사후 아비지옥에 들어갈 것이다 -

어본존을 믿고 넓히는 사람, 즉 광선유포에 면려하는 사람을 멸시하고, 증오하고, 질투하고, 원망하는 자는 최후에는 반드시 지옥에 떨어진다고 대성인이 단언하셨다. ‘사후(死後)에 아비지옥’이란, 이 이상은 없다는 최대의 고뇌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계속된다는 것이다. 현세(現世)에서 벌을 받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괴로움이다.

반대로 묘법을 광선유포하고 있는 학회원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지키고 소중히 한다. - 그 사람이야말로 ‘묘법을 소중히 하는’사람이고, 그 신심으로 인해 ‘성불’은 틀림없다. ‘행복’은 틀림없다.

 

10

(21 SGI총회 1996 6)

♧ 칭찬하는 마음에 복덕

리더는 멤버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적으로 화를 낸다거나, 호통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

어서에는 10/ 「찬탄하는 자는 복()을 안명(安明)과 같이 쌓고 비방(誹謗)하는 자는 죄()를 무간(無間)으로 연다.(선시초 291)

- (법화경을 행하는 사람을) 찬탄하는 사람은 복덕을 수미산과 같이 쌓고 비방하는 자는 무간지옥에 떨어지는 죄를 범한다. - 라는 전교대사의 말이 인용되어 있다.

 

불법의 인과(因果)의 법에서 보면 불자(佛子)를 괴롭힌 인간의 말로(末路)는 실로 엄하다. 준엄하다. 반대로 불자를 칭찬하는 사람은 왕자의 산인 히말라야와 같이 흔들림 없는 대복운의 인생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대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법화경의 공덕은 칭찬하면 더욱 공덕이 더 하느니라, 이십팔 품은 법리(法理)에 관한 것은 근소하고 찬탄한 말만이 많다고 생각하시라.(어서 1242)

- 법화경의 공덕은 칭찬하면 더욱더 공덕이 많아진다. 법화경 28품은 가르침 그 자체는 작다. 칭찬하는 말만이 많이 있다고 알고 계시는 것이 좋다.

10/ 먼저 ‘칭찬하는 것’이다. 인간인 이상, 여러 가지 감정의 기복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는 예를 들면 입을 열자마자 ‘생큐!’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기분 좋게 모두에게 말을 걸어가는 마음이기 바란다. 그렇게 하면 상대도 자신도 상쾌하다. 기쁨도 넓혀지고 공덕이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