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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종문의 승속차별의식과 창가학회 파문

myungho 2014. 5. 27. 11:55

 

종문의 승속차별의식과 창가학회 파문

 

 

 

 

입정안국님이 보내온 내용입니다. 지면 관계상 일부만 발췌했습니다. 본문은 자유게시판 차명호님 답변 주십시오에 있습니다 

 

이케다다이사쿠 지도집(池田大作 指導集)

日蓮宗身延派(일련종미노부파) 있어서도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連華經) 제목을 부르고 있다. 어서도 있고 경문도 법화경의 방편품, 수량품을 독경하고 있다.

또한 본래 정종(正宗) 승려였던 『정신회(正信會)』도 어법주상인이 서사한 어본존을 ()하고 있고 읽는 경문도 부르는 제목도 우리들과 마찬가지이다.

 

 외견상에서 본다면 우리들과 같게 보이지만, 그들에게는 유수일인법수사병의 혈맥상승에 따른 신심이 아니라면, 어떠한 어본존을 갖는다 해도 무익한 것이며, 공덕은 없는 것이다.

신심의 혈맥 없이는 법화경을 수지한다 해도 무익하니라」 것이다(광포와 인생을 말한다, 8228)

 

도다회장지도집(戶田會長指導集)

선대 마키쿠치(先代牧口)선생 당시부터 학회는 예좌에 관해서는 일체 감지하지 않는 대정신으로 해왔고 금후도 정신으로 일관한다. 이것을 파하는 자는 가령 대간부라 해도 즉좌에서 제명한다. 불법(佛法) 존엄을 손상하는 자는 당연히 그렇게 된다(도다조새이전집, 3235)

 

호죠회장지도(北條會長指導)

역대 어법주상인을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으로 숭앙하는 것이 일련정종(日蓮正宗) 신심이며, 학회의 전통인 것이다. 어법주상인을 『경멸』하는 듯한 일이 있다면, 어서에 비춰봐도 타지옥(墮地獄)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어떠한 일이 있다 해도 어법주상인의 어지남 그대로 매진하여 승속화합을 구축해 갈 것을 확인해 두는 바이다. (19801126 학회창립50주년)

 

 

위의 글을 보면 창가학회가 얼마나 종문을 외호하기 위해 노력했었는지

눈물겨울 정도로 느껴집니다.

 

도다2대 회장님은 학회는 예좌에 관해서는 일체 감지하지 않는 대정신으로 해왔고 금후도 정신으로 일관한다. 이것을 파하는 자는 가령 대간부라 해도 즉좌에서 제명한다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신복수종한 학회였습니다.   

 

그런데 종문은 이렇게 착실하고 성실한 학회를

C작전이라는 음흉한 술책으로 난도질 했습니다. 왜일까요? 

이를 지켜 본 세계의 식자들은 질투라는 말 한마디로 일축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아파 옵니다

 

● 어서는 창가학회, 종문, 일련종미노부파, 정신회 보다 상위개념

 

좋은 학회역사의 자료입니다전에 읽은 내용도 있고, 처음 보는 내용도 있습니다. 위의 이케다(池田), 도다(戶田), 호죠(北條) 세분의 말씀은

모두 니치렌 대성인 불법을 근간으로 한 말씀입니다.

 

위의 글에는 니치렌 대성인 불법을 신봉하는 단체로서 창가학회(創價學會), 일련정종(日蓮正宗), 일련종미노부파(日蓮宗身延派), 정신회(正信會) 4개 조직이 나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일련종미노부파(日蓮宗身延派)정신회(正信會)에 대해 외견상에서 본다면 우리들과 같게 보이지만, 그들에게는 유수일인법수사병의 혈맥상승에 따른 신심이 아니라면, 어떠한 어본존을 갖는다 해도 무익한 것이며, 공덕은 없는 것이다. 신심(信心) 혈맥(血脈) 없이는 법화경을 수지한다 해도 무익하니라」 것이다(광포와 인생을 말한다, 8228)

 

미노부파와 정신회를 가책한 이 말씀은 어서정신 그대로입니다.  

결국 어서는 창가학회, 일련정종, 일련종미노부파, 정신회 4개 조직보다 상위개념에 있습니다.

 

● 그렇다면 종문은 어떤 방법을 저질렀을까?

 

종문은 1991 11, 종문은 학회에 ‘해산권고서’(7일자)를 송부, 계속해서 11 28일자로 ‘파문권고서’를 보냈습니다.

종문은 왜 이런 전대미문의 방법을 저질렀을까요?

 

세월호 참사에서도 결국은 돈이었습니다. 종문도 결국은 공양 금이었습니다. 그리고 승속차별의 계급의식에 벗어나지 못하는 승려들의 오만입니다.  

이를 대변한 내용으로 다음 글을 소개합니다.

 

니치준 후지모토라는 종문 총무는 SGI에 보낸 서신에서

승려와 신도들간에 평등하다고 생각하여 말하는 것은 대단한 자만이다. 사실 이러한 것은 엄청난 5대 죄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1991 1 12)

 

승복을 입은 승려는 특별하며 신도들과 다르다. 항상 본존님과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승려가 다른 어떤 일을 하거나 인생을 호화스럽게 살던지 그것은 모두 괜찮다. 너희 신도들은 이 점에 대해 크게 혼동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전혀 문제가 아니다”(1991 1)

 

● 종문도 일련종미노부파정신회처럼 방법의 집단으로 추락

 

결국 학회는 199112 27, 닛켄에게 ‘퇴좌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이 ‘퇴좌요구서’에는 전세계에서 무려 약 1 625만 명이 서명했습니다. 양식 있는 승려도 광선유포의 동지로서 일어섰습니다.

종문에서 이탈한 절은 30개사(), 승려는 53명을 헤아렸습니다.

 

대성인께서는 때의 관수라 할지라도 불법에 상위하여 기의를 세우면 이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어서 16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닛켄은 학회의 1 6백만 명을 파문시킨 전대미문의 방법자입니다. 

 

닛켄의 이러한 대 방법을 보고도 종문은 가책은커녕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만약 선비구가 법을 깨뜨리는 자를 보고, 그냥 두고서 가책하고 구견하고 거처하지 않는다면 응당 알지어다. 이 사람은 불법 중의 원적이로다(어서 236)

 

1991 11월 이후 종문은 방법자인 닛켄을 외호하는 방법의 집단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종문도 이케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일련종미노부파(日蓮宗身延派)정신회(正信會)와 마찬가지로 외견상에서 본다면 우리들과 같게 보이지만, 그들에게는 유수일인법수사병의 혈맥상승에 따른 신심이 아니라면, 어떠한 어본존을 갖는다 해도

 

무익한 것이며, 공덕은 없는 것이다. 신심(信心) 혈맥(血脈) 없이는 법화경을 수지한다 해도 무익하니라」 것이다(광포와 인생을 말한다, 8228)로 되어버렸습니다.  

 

● 맺음 말

 

대성인께서는 니치렌의 제자 단나 등은 자타피차라는 마음 없이 수어라고 생각을 해서 이체동심이 되어 남묘호렌게쿄라고 봉창하는 바를 생사일대사의 혈맥이라고 하느니라”(어서 1337)

 

기필코 강성한 대신력을 다하여 남묘호렌게쿄 임종정념이라고 기념하시라. 생사일대사의 혈맥은 이 외에 절대 구하지 말지니라”(어서 133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닛켄도 신심의 혈맥은 오직 법주만이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신심이 모든 신도와 승려들에게도 물려받는다. 승들과 신도들이 올바른 신심수행을 했을 때 생명 속에서 순수한 묘법의 흐름을 열어 성불하는 것이다”(다이니치렌, 1987 4월호)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면 닛켄도 처음에는 성스러운 승이 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권력과 돈 앞에 추락하고 맙니다. 대성인께서는 사자왕의 마음으로 굴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한 사람이야말로 부처가 될 수 있다(어서 95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 돈이나 권력 앞에 굴종한 신심이라면 부처는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