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폭풍의 95년1·12-1·45/<1-23>침묵은 왜?

<1-23> 침묵은 왜?

myungho 2012. 4. 28. 03:35

 

폭풍의 95

침묵은 왜?

 

 

 

 

질의문답 코너 목차

 

 

01) 침묵하면 왜 나쁜지 선생님 지도를 통해 듣고 싶습니다.  

 

02) 마이클 씨는 95사태를 말할 입장이 되는지 신앙 경력을 알고 싶습니다.

  

03) 회원들이 95사태를 바라보는 눈이 곱지 않습니다

 

04) 한국의 지도자들이 모두 모여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05) 95사태에 관한 진실을 모든 회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 화광신문에서 SGI반대파 ‘저작물 번역게재 사용금지 통고서’ 무시라는 기사는?  

 

07) 좋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됩니까?

 

08)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회칙을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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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침묵하면 왜 나쁜지 어서와 선생님 지도말씀을 통해 듣고 싶습니다.  저부터도 자존심을 내세워, 다른 사람들이 95사태를 알면, ‘창피하다’ ‘쪽 팔린다 식의 생각을 하며 침묵하고 있습니다.

 

 

스승의 은혜를 잊고 조직을 파괴하는 악을 보고도 자기 욕심이나 두려움이나 체면 때문에 침묵 한다면 배은망덕한 일입니다.

 

* 알기쉬운 교학에는 사악이나 부정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모습은 바로 축생계다”(알기쉬운 교학, 1, 90) 약육강식의 모습입니다. 강한 자에게 아부하고 약한 자나 선량한 사람을 괴롭히고 멸시하는 것도 축생계의 생명입니다.

 

* 부처는 사람들의 방법을 말면서 신명을 아껴 말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모든 사람들의 원수가 된다”(어서 1460)고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대성인께서는 감연히 말을 했노라”(어서 1460)고 말씀하셨습니다.  

 

 * 대성인께서는 만약 선비구가 법을 깨뜨리는 자를 보고, 그냥 두고서 가책하고 구견하고 거처하지 않는다면 응당 알지어다. 이 사람은 불법 중의 원적이로다.(어서 236)

 

* 마키구치 선생님은 “좋은 일을 하지 않는 것은 결국 나쁜 일을 한 것과 같습니다"

* 다빈치는 “악을 벌하지 않는 것은 악을 행하라고 명령하는 것이다.”라고 외쳤습니다.

 

* 선생님께서는 “현대의 불행의 근원은 악을 보고도 못 본 척하고, 그것이 관용이며 평화적인 태도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  선생님께서는 "침묵은 청춘의 죽음입니다.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사람은 인간으로서 패배자입니다"(루쉰선생은 말한다에서)

 

* 이케다 다이사쿠, 수필, “사제의 빛” 257쪽에 나오는 나폴레옹의 이야기입니다.

격전을 거듭한 나폴레옹은 항상 안팎의 반대세력과 공방전을 벌였다. 그의 황제 재위시절, 내란을 선동하고 있는 어느 세력의 움직임이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었다.

 

이윽고 한 의원이 그 증거문서를 발견하였다. 의원 가운데 가장 젊은 의원이었다. 그런데 그는 나라를 책임질 위치에 있으면서도, 보고도 못 본 척하며, 선동을 저지하거나, 고발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나폴레옹은 사건이 발각된 후에 이 젊은 의원을 소환해 “당신의 잘못은 매우 크다”고 질책했다.

 

악이 자라는 것을 보고도 가만히 입다물고 있는 사자신중의 충을 결코 용서할 수 없었던 것이다. 나폴레옹은 마침내 이 사람은 이미 의원자격을 잃었음을 선고하고 질타했다. “나가라, 두 번 다시 이곳에 나타나지 마라! 그리고 그 사람이 사라진 다음 서기에게 말했다. “배신자라고 써라, 알겠나? 

 

 

 

02) 95사태 대담을 신뢰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 마이클 씨는 95사태를 말할 입장이 되는지 당시 학회의 신앙 경력을 알고 싶습니다.

 

  

프로필에 신앙 활동에 관한 내용을 늦게 실어 죄송합니다. 프로필과 95사태 대담 첫 부분을 참고 하지면 되겠습니다. 

 

 

 

03) 회원들이 95사태를 바라보는 눈이 곱지 않습니다. 

내부로부터 더러워지고 탁해지는 것이 종교사의 숙명적인 유전이었습니다. 그러나 학회만은 절대로 그런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혼자 조용히 신심하고 싶습니다.   

 

고뇌의 원인인 번뇌를 단절하고 평안한 경지인 열반을 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은 소승경입니다. 결국 이것도 피하고 저것도 피하다가 피할 곳이 없으면 자살을 선택하게 합니다. 이를 소승교에서는 회신멸지라고 합니다.  

 

부부싸움이 싫어 결혼도 안하겠다. 자식 키우기 힘들어 자식도 안 낳겠다. 공부하기 싫어 학교도 안 가겠다. 이런 도망치는 소극적인 삶의 방법으로는 행복을 쟁취할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불교라고 하면 산속으로 들어가 현실을 도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실의 괴로운 세계에서 벗어나 이상향을 구하려는 사상입니다. 참된 불교는 있지도 않은 가공의 천지에서 이상향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실에서 이상을 실현하고 현실을 변혁하는 사상입니다. 투쟁해야만 행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투쟁하겠다고 마음을 정할 때 대난은 대락으로 전환됩니다. 겁먹으면 악은 생명을 좀먹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04) 흩어져 있는 한국광포의 지도자들이 모두 모여, 인간의 양심을 믿고, 흉금을 터놓고 한국광포와 회원을 위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생각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 신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범부인지라 대화의 장을 만들기도 전에 원질과 흑색선전이 난무합니다. 원품의 무명을 짜를 수 있는 것은 사제정신입니다. 선생님께 구도하고 SGI의 지도를 받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2년 간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여 여러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2010년에는 박덕현 전 이사장과 53그룹멤버들을 만나 대화하며 95사태의 자료를 받았습니다. 2011년에는 도다 기념강당에서 마사히로 SGI한국담당을 만나 대화했으며 3번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또 유긍무 신한위 초대 위원장도 만나 여러 자료를 받았고, 윤채규 전 부 이사장과도 만나 대화하였습니다. 그리고 현 여상락 이사장도 만났고 두 번의 메일과 두 번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선의연대 최일출 본부장과도 메일로 대화하고 간행물 등 여러 자료를 받았습니다. 그 외 재야의 여러 원로들과 만났습니다. 앞으로도 부족하지만 계속 대화해 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모든 대화는 핵심은 선생님께 구도하자, SGI에 지도받고 실천하자는 방향으로 모아져야 할 것입니다. 

 

 

 

05) SGI에서는 닛켄종의 비리와 추태 등을 ‘창가신보’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95사태에 관한 진실도 모든 회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은 누구나 95사태의 진실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인터넷 daum.net에 들어가 검색 창에 폭풍의 95, 95사태, SGI차명호, 선의연대활동 등, 이 중에 하나만 선택하시면 누구나 95사태의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95사태의 진실을 모든 회원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모르면 악에 휘둘립니다.

 

95사태는 한국의 숙명이고 우리들 개개인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숙명은 선생님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사제의 길도 제자의 자각이 중심입니다. 제자가 얼마나 강한 구도심에 일어서는가, 얼마나 강한 사명감에 일어서는가, 그 일념의 강함에 스승이 응하는 것입니다.  

 

 

 

06) 화광신문 2003/12/12 568호에 SGI반대파’ 불법행위(不法行爲) 계속, 일본 세이쿄신문사 ‘저작물 번역게재 사용금지 통고서’ 무시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현재 선의 연대에서 발행하는 ‘창가타임스’는 2003년부터 회원들에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이미 10여 년 전에 세이쿄신문사와 협의된 일입니다.

 

SGI 헌장에는 SGI는 니치렌 대성인 불법의 본의에 입각하여 세계로 광선유포 해 가는 단체”라고 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께서는 “법화경의 법문을 일문일구라도 남에게 말하는 일은 과거의 숙연이 깊다고 생각해야 합니다.(어서 144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SGI에서 이를 반대할 하등의 이유도 없지만, 만약 이를 반대한다면 SGI헌장이나 어서 말씀에도 위배되는 일입니다. 만약 세이쿄신문사에서 선의연대로 ‘저작물 번역게재 사용금지 통고서’를 보냈다면, 이는 집행부의 참언일 것입니다.

 

집행부는 금방 탄로날 말로 회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선의연대는 자신들의 정의를 당당하게 세이쿄신문사에 통보하였습니다. 

 

 

 

07) 선생님께서는 ‘사이 좋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말을 하면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있듯이 언쟁이 됩니다. 원질이 될 까봐 도망가고 싶지만,

어서에 침묵하면 여동죄(공범죄)라고 하니 겁도 납니다. 사이 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동경연수 아키야 회장 지도입니다.

“사이 좋게 란 이체동심이고 이체동심의 심은 신심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신심입니다.

“신심이 저하되면 다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체이심이 되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참된 의미에서 이체동심은 신심의 경애를 높여가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단결이라는 것은 이케다 선생님과 어떻게 기어를 맞추어 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기어의 중심축은 이케다 선생님입니다. 선생님과 기어를 맞춰 가면 자기 자신도 회전되고 조직도 회전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평화란 조용하고 태평하게 지내는 것이 아니다. 사람을 괴롭히는 악과 감연히 투쟁한다. 비폭력으로 투쟁한다. 행동 속에만 평화가 있다. 악과 투쟁하는 마음 없이 전원이 무기력, 무관심,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풍조가 만연할 , 사회는 이미 전쟁이라는 방향으로 크게 기울어졌다고 해도 좋다.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사이 좋게 란, 신심의 마음이며, 악과 투쟁하는 마음, 어서 말씀대로 실천하는 마음, 사제정신에 끝까지 살아가는 마음입니다.

 

 

 

08) 한국SGI에서 다시는 억울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를 만들어서

회칙에 넣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과 대화하면 문수의 지혜가 나옵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이런 안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진상규명입니다.

 

시궁창에 넘어졌으면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는 것이 순서입니다. 목욕도 하지 않은 체, 옷만 갈아입게 된다면 계속 나는 냄새를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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