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제법실상과 우주의 법칙,
정의/ 대성인을 떠나 존재하는 우주의 법칙을 믿고 계신가요? 아큐님께서 스스로 외도를 신앙하고 있다고 자기고백 중이십니다.
내도와 외도의 구별에 관한 상식적인 답변은 아큐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제가 이케다의 우주의 법칙과 신을 결국은 같다고 말씀드린 취지는, 그것이 동일하다는 것이 아니고, 모두 외도라는 점에서 같다는 것입니다. 인과의 법칙이 우주의 법칙이고 묘법이라는 생각이 바로 님의 한계인 겁니다. 아큐님의 깨달음을 열기 위해 이렇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석존의 불법은 뭘까요? 인과이법이죠. 그럼 대성인의 불법, 즉 묘법은 뭘까요? 자수용보신여래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시고, 아큐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대성인을 떠난 인과이법이라면 석존의 불법과 아무런 차이점도 없게 된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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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성인을 떠나 존재하는 우주의 법칙을 믿고 계신가요?
대성인께서는 “본유의 생사라고 지견함을 오(悟)라고 하며 본각이라고 하느니라”(어서 754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주의 법칙은 본유상주입니다. 누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귀하는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였으니, 창조주인 하나님과 우주만물은 따로라고 생각하듯이, 대성인과 우주법칙을 따로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구원실성의 석존과 개성불도의 법화경과 우리들 중생의 셋은 전혀 차별이 없다고 깨달아서” (어서 1337쪽) 우주는 부처도 귀하도 나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총해서는 우주가 부처이고 별해서는 삼라만상 모두가 부처입니다.
부처가 왜 가난한 모습으로 태어났냐? 법화경에서는 이를 비묘방편이라고 합니다.
② 모두 외도라는 점에서 같다는 것
우주의 법칙이 외도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신(神)은 이런 점에서 외도인데, 우주의 법칙은 이런 점에서 외도다, 이런 식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③ 인과의 법칙이 우주의 법칙이고 묘법이라는 생각이 바로 님의 한계인 겁니다.
우리가 대화하는 법론은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납득할 수 있든 대화가 필요합니다. 무엇이 한계인지 말씀해 보시지요?
마치 무언가를 아는 것처럼, 신비한척하며 알맹이는 없습니다. 귀하야말로 이것이 한계입니다.
④ 석존의 불법은 뭘까요? 인과이법이죠. 그럼 대성인의 불법, 즉 묘법은 뭘까요? 자수용보신여래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시고,
죄송합니다. 정의님이 친설한 마음으로 석존의 불법과 대성인의 불법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의 문장에서는 “대성인을 떠나 존재하는 우주의 법칙을 믿고 계신가요?”라고 말해 우주의 법칙은 대성인과 별개라 말씀하시고, 여기서는 “자수용보신 여래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서사전에는 자수용보신여래란 ‘과거의 인위(因位)의 수행 즉 불도수행의 결과로서 스스로 광대한 법락을 수용하는 불신’이라고 있습니다. 이는 우주법칙 밖에 대성인이 존재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귀하의 괴변은 여기가 한계입니다.
⑤ 아큐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대성인을 떠난 인과이법이라면
저는 대성인을 떠난 인과이법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무엇인가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근거를 제시해 주시지요.
근거 없는 매도성 발언은 곤란합니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사실에 근거하여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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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실상과 우주의 법칙
다음은 제법실상과 우주의 법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법실상·십여시’의 문(文)은 방편품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부처와 부처만이 완벽하게 구명한 제불(諸佛)의 지혜는 ‘제법의 실상’이고, 실상은 제법의 상(相)·성(性)·체(體)·역(力)·작(作)·인(因)·연(緣)·과(果)·보(報)·본말구경등(本末究竟等)의 ‘십여시’라고 밝히십니다.
제법실상의 ‘제법’은 십계의 정보(正報: 주체)와 의보(依報: 환경), 다시 말해 모든 중생과 그 환경세계입니다. 삼라만상, 모든 사물이나 현상을 말합니다.
‘실상’은 진실한 그 모습을 말합니다.
‘제법의 실상’은 ‘온갖 현상의 진실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십여시’는 그 ‘실상’의 내용(제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제법을 근본으로 실상을 보는 부처의 눈
제법과 실상은 어디까지나 일체입니다. 제법을 근본으로 실상을 보고, 실상은 제법으로서만 존재한다고 적확하게 보는 것이 부처의 눈입니다. 결코 따로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 이를 생명의 관점에서 보면, 제법은 개개의 생명이며, 실상은 부처가 각지한 우주대의 생명 그 자체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각각의 생명속에서도 우주 생명 그 자체를 볼 수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모든 중생은 부처가 깨달은 묘법의 당체이며 불성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부처가 갖춘 제법실상의 지혜입니다.
그리고 제법을 근본으로 실상을 보는 부처의 눈은, 일체중생을 구하고 성불시키려는 자비의 눈이기도 합니다.
● ‘제법실상’을 문저에서 보면 ‘어본존’
니치렌 대성인은 〈제법실상초〉에서 이 십여실상의 근본 의의를 정확히 말씀하셨습니다.
“답하여 말하면 (제법실상의 글은) 아래 지옥부터 위로 불계까지 십계의 의보(依報)와 정보(正報)의 당체가 모두 일법도 빠짐없이 묘호렌게쿄의 모습이라는 경문이다.”(어서 1358쪽, 통해) 십여실상의 글이 나타내는 뜻은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 모든 생명(제법)이 모두 묘호렌게쿄의 모습(실상)이다.’ 입니다.
그 제법의 실상을 현실에서 자각하여 실현해서 자유자재의 대경애를 열 수 있는 것이 신심입니다.
십여시에 있는 ‘본말구경등’은 여시상에서 여시보까지 구여시가 지옥계이면 지옥계로서 똑같다는 의미만은 아닙니다. ‘묘호렌게쿄의 모습’으로서 똑같다는, 더 근본적인 의미가 있음을 대성인은 밝히셨습니다.
즉 일체를 ‘묘호렌게쿄의 모습’으로서 포착하는 것이 ‘제법의 실상’이며 부처의 지혜입니다.
남묘호렌게쿄는 십계의 생명(제법)을 근본으로 현현하는 우주 근원의 법(실상)입니다. 이 근원의 묘법을 깨달으신 분이 부처이며 그 부처의 생명을 나타낸 것이 어본존입니다. 그러므로 십여시는 어본존을 가리킵니다.
결국 ‘제법실상’을 문저(文底)로 읽으면 바로 ‘어본존’입니다.
● 지금 몸 그대로 있는 그곳에서 ‘부처’로
그리고 굳이 제법과 실상을 나눈다면 어본존 중앙에 쓰인 ‘남묘호렌게쿄 니치렌’이 실상에
해당하며, 좌우의 십계 중생이 제법을 대표합니다.
대성인은 “십계의 중생은 남김없이 제법실상의 부처.”(어서 830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옥계라면 지옥계, 인계라면 인계, 그 몸 그대로 그 모습으로 실상, 즉 묘호렌게쿄의 당체로 빛날 수 있습니다.
어딘가 먼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무언가 특별한 자신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 괴로우면 괴로운 대로, 기쁘면 기쁜 모습 그대로 어본존을 믿고, ◎광선유포를 위해 행동하면 반드시 ★‘제법실상의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 제목을 부르면 자신이 본존으로
니치칸 상인은 〈관심의 본존초 문단〉에서 “우리 일향(一向)으로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면 나의 몸 전체 즉 이는 본존이니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묘법을 자행화타에 걸쳐 수행함으로써 우리 생명 전체가 본존이 됩니다. 자신의 생명을 묘법의 당체로 빛낼 수 있습니다.
본래 전 우주가 제법실상이며 어본존입니다. 본래 내생명도 제법실상이고 어본존입니다. 그러므로 어본존을 배례할 때 우주와 내 생명이 다이나믹하게 교류하면서 자기 본래의 ‘실상’, 즉 남묘호렌게쿄 당체의 모습으로 빛납니다.
부처의 지혜가 솟아오릅니다. 자비의 행동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솟습니다. 복덕의 황금궤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얼마나 위대한 어본존입니까. 이 얼마나 굉장한 법화경의 지혜입니까.
어본존만이 퍼내어도 끝이 없는 ‘복(福)’ ‘지(智)’의 당체이며 ‘말법의 법화경’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기 바랍니다.
이상은 제법실상 강의 중 우주의 법칙에 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한국인인데,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의 말을 못알아 듣겠습니다. 자어상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이건 닛켄종 땡초에게 어울리는말이지요 대성인은 재가에게 성인이라는 칭호를
여러분에게 주셨으나 닛켄종은 댕초가 대성인이고 성인이지요 대교만의 방법자이지요
삼라만상님이야말로 대성인을 배반하는 발언을 스스로합니다 오노승보다 악질이지요



입정난국님은 무지한 소리를 앵무새처럼 읊지 마십시오!
님이 열거한 어서들은 총천연색인 내용으로-
종문의 저급한 수준의 색맹이 보는 어서가 아닙니다~
님은 마치 다이아를 들고서 사탕이라고 외치는 것처럼 보입니다^^
원래 정신나간 사람은~ 자기는 멀쩡하다고 만세를 부르지요^^

아님 말실수를 쿨하게 인정하시든지 해야지 왜 원론적인 제법실상 법리를 장황하게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