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 오바 SGI이사장/ 불법에서 배우는 갑질의 최후
급수를 맞고 쓸어지는 권력의 최후
아래는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재벌들의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갑질(신조어로 갑의 잘못된 횡포라는 뜻) 문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갑질은 불법에서 설한 제육천의 마왕과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SGI 집행부 직원들의 특권의식과 어찌 이리도 닮은꼴입니까? 나라에서는 재벌들의 특권의식과 전쟁인데, 불교회는 어찌 집행부의 특권의식에 침묵만 하고 있는지, 벌서 20년 째입니다.
● 새정치민주연합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재벌 2세의 ‘갑질’ 문화와 특혜구조를 바꾸기 위한 ‘조현아 방지법’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검찰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지만, 이 정도로는 재벌들의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갑질' 문화와 재벌2세 특혜구조를 바꿀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검찰이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대한항공은 즉각적인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사태를 예의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폭언과 폭행이 없었고 회항 역시 조 전 부사장이 직접 지시한 것은 아니었다는 기존 해명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더욱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증거 인멸을 시도한 혐의로 객실승무본부 여 모 상무에 대해서도 영장이 청구되면서, 자칫 임직원이 대거 사법처리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김한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 "재벌 총수 일가들이 기업 현장에서 해왔던 전근대적 경영 행태, 즉 황제식 경영과 제왕적 군림의 형태가 이번 사건을 통해 그대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검찰의 칼날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는 것은, '봐주기 조사' 논란을 자초한 국토교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검찰이 여 상무에게 조사 내용을 알려준 혐의로 국토교통부 김 모 조사관을 체포하고,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15년 동안 대한항공에서 근무한 김 조사관은 조사 기간 동안 여 상무와 수십 차례 통화하고, 특별 감사가 시작된 뒤에는 문자 메시지를 지우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사의 공정성을 확신한다고 했던 서승환 장관의 말도 한 순간에 거짓말로 전락해 버린 겁니다.
국토부는 조만간 특별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대한항공과 국토부 모두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 정말 기가 막힙니다. 어쩌면 악(惡)의 본질이 한국SGI의 ‘95사태’와 똑같습니까?
“재벌 총수 일가들이 기업 현장에서 해왔던 전근대적 경영 행태, 즉 황제식 경영과 제왕적 군림의 형태”라고 했는데, 이는 내정간섭이라는 책략으로 SGI를 내 쫓고 왕권 체제를 만들어 회원들 위에 군림하며 권력을 대물림해 온 박재일, 여상락, 김인수의 세습을 연상케 합니다.
그리고 “검찰의 칼날”은 당연히 SGI진상규명 위워회의 칼날입니다.
“국토교통부”라면 SGI 국제부에 해당하고, “국토교통부 김 모 조사관을 체포”라고 했는데, 이는 SGI정보를 빼돌려 집행부에게 제공하며 박재일의 부정부패를 눈감아주고 조직파괴를 선동한 국제부의 스츠미, 이또가 되겠지요.
“조사의 공정성을 확신한다고 했던 서승환 장관”은 누구에 해당할까요? 장관의 벼슬이니 개혁연대를 차별하며 인권을 억압해 온 SGI이사장 정도가 아닐까요? “폭언과 폭행이 없었고 회항 역시 조씨가 지시한 것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 것”은 집행부 간부들에 해당하겠지요.
만약 저의 생각에 이의(異意)가 있으신 분은, 집행부에 알려 하루속히 진상규명을 주선하셔야 합니다. 그 땐 저도 이름을 밝히고 제가 한 말에 책임을 지겠습니다. 95사태가 일어난 지 20년이 됐습니다.
그리고 선배님께 불부탁이 이습니다. 법을 파괴한 방법자들의 최후에 대해 어서를 근본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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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위원회가 열리면 부족하지만 저도 참여할 수 있는 복운을 갖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것은 이 일을 만나기 위해서였도다”(어서 1451쪽) 법화경을 위한 최고의 투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아쓰하라 법난에 등장한 닛코상인과 삼열사, 그리고 교치라는 악승의 횡포와
권력자 헤이노 사에몬노의 일가에 대한 최후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개혁연대를 인권차별로 억압한 SGI이사장과 박재일을 비롯한 집행부의 권력을 비교하며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닛코상인의 스루가 지방 홍교
니치렌 대성인의 미노부 입산 후,
닛코상인은 스루가 지방의 홍교를 한층 과감하게 전개하셨습니다.
당시의 스루가 지방은 군사적으로 요충지이며, 호조가의 직할지도 많았고, 당시 집권자인 호조 도키무네 어머니의 영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력 있는 사원에는 막부의 유력 관계자가 ‘고용된 주직’으로 부임해 있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스루가 지방은 홍교가 가장 어려운 지역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닛코 상인은 확대에 도전했습니다.
류센사(교치가 원주)의 승들을 잇따라 문하로 삼고, 류센사가 있는 아쓰하라 지방의 농민들도 속속 입신시켜갔습니다.
닛코 상인을 중심으로 진행된 홍교 확대에 대해 가장 위기감을 느낀 것은 각 사원의 원주(院主)나 주직 이었습니다. 종교적인 권위를 이용하여 무가(武家) 등의 공양을 탐내는 그들에게는 자신들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정의의 세력의 확대가 큰 위협이 되었을 것입니다.
● 신도에 대한 박해가 시작
이 때부터 신도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박해의 중심인물은 류센사의 원주 대리인 교치였습니다.
집권자 호조씨의 일족으로, 권력을 등에 업고 원주 대리의 지위에 올랐지만 그 실체는 세간의 눈으로 봐도 ‘무뢰한(無賴漢)’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절의 재산을 사유화하고 너구리 사냥, 사슴 사냥 등에 정신을 팔고 절의 연못에 독을 넣어 물고기를 죽여 그 물고기를 파는 등 온갖 악행을 다 저질렀습니다.
★ 교치의 절의 재산을 사유화 한 건, 박재일의 법인등록 빙자한 20억 횡령, 은행리베이트와 건설업자들과의 비리, 등에 행당할 것이고,
너구리, 사슴 사냥은, 유엔아카데미 평화상 매수 조작사건, J신문사에 지출한 20억 사건, 등에 해당할 것이고,
연못에 독은 넣어 물고기를 죽인 것은, 회원들을 인권유린하고 SGI반대파로 매도하여 파문한 파 화합승의 방법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치와는 비교도 안 될만큼 나쁜 짓을 많이 했습니다.
교치는 지방의 관리와 결탁하여 박해를 개시했습니다.
법화경을 믿는 대성인 문하를 ‘외도’ ‘사교’로 비난하고, 한 문하에게는 ‘법화경을 버리고 염불을 부르라는 기청문(서약서)을 써라’고 강요했습니다.
법화경을 근본으로 하는 천태종이면서 염불을 강요한 것입니다.
교치 등의 음모는 더욱 격화되어 갔습니다. 관리와 결탁하여 막부의 명령서(교서)를 위조하여 정법의 확대를 저지하려고 모략을 꾸몄습니다.
비열하게 유언비어를 이용해 문하의 단결을 교란하려고 한 것입니다.
사람들을 속이고 이용하는 사악한 유언비어에 미혹되어 신심을 잃어버린다면 불행합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타락한 인간에게 미혹될 정도로 어리석어서는 안 된다. 요는 간파하면 되는 것이다” “혼란한 정보의 진위를 끝까지 확인하여 정사를 간파하는 힘을 민중이 가지는 이외에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박재일은 안기부 납치사건을 조작하여 모든 죄를 박덕현을 비롯한 선배들에게 뒤집어 씌우는데도, 이즈미 지도장 눈치만 볼 뿐, 박재일의 책략에 놀아나는 우를 범했습니다.
이 때만 해도 수뇌들 중에는,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하는 용기보다는, 권력에 길들여져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병사와 같은 자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95사태라는 삼장사마는 진짜 신심에 눈을 뜨게 해 줄 선지식이 될 것입니다.
● 아쓰하라 농민 신도를 부당하게 체포
그런 속에서 닛코 상인은 불석신명의 투쟁을 관철했습니다. 그 투쟁에 의해 무사는 물론, 농민 등 민중이 잇따라 입신하였습니다.
아쓰하라 농민신도의 중핵 인 ‘아쓰하라의 삼열사’가 대성인 문하가 된 것도 이 무렵입니다.
정법의 세력이 확대되는 속에, 이윽고 비열한 마의 손이, 농민신도를 덮쳤습니다. 사전에 신도가 모이는 기회를 잡아, 일망타진하려고 노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쓰하라의 농민신도가 벼를 베고 있던 곳을 무기를 가지고 습격하여 20명의 농민신도를 부당하게 체포하고 연행했습니다. 게다가 교치 등은 ‘대성인의 문하가 무장한 농민을 지휘하여 류센사의 벼를 훔쳐갔다’라는 거짓 죄상을 날조하여 막부에 고소한 것입니다.
대성인은 교치 등의 고소를 “터무니없는 허언이외다”(어서 852쪽) <통해: 전혀 근거 없는 거짓, 엉터리가 아닌가!>라고 파절 하셨습니다. 교치 등이 고소한 죄상은 현대의 형사사건에 해당합니다. 관할은 사무라이 도코로였습니다.
사무라이 도코로는, 저 헤이노사에몬노조, 고쿠라쿠사 료칸 등과 결탁하여 대성인을 죽이려고 한 권력자입니다. 닛코 상인은 이 기간에 빈번하게 대성인과 서신을 주고 받으셨습니다. 대성인으로부터 적확한 지시를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류센사신장의 서두에 대성인은 적으셨습니다. “자과(自科)를 은폐하기 위하여 부실(不實)한 남소(濫訴)를 한 것.”(어서 850쪽) <통해: 자신들의 죄과를 숨기기 위해, 허위로 억울함을 호소하며 멋대로 재판을 일으킨 것>
악의 본질을 갈파하셨던 것입니다. 현대적으로 말하면 사기소송이며 소권의 남용입니다.
이에 대해 이케다 선생님은 “‘악인은 명확하게 악인이다.’ 라고 나타내야만 한다. 어중간한 대응으로는 모두가 헤매고 만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케다 선생님은 박재일의 권력악을 간파하시고, 한국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5.15지도를 주셨고, 와다 SGI이사장을 파견하여 진상규명을 위한 신한위까지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집행부는 진상규명에 결사 반대하며 내정간섭이라고 스승을 협박하고 조직을 분열시키며 배신의 길을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한국 회원을 생각하는 스승의 은혜는 끝이 없습니다.
여기서 사제(師弟)가 어떻게 악과 싸웠는지
한국의 95사태와 아쓰하라 법난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 이름 없는 민중의 영웅이 ‘불석신명’의 신심을 당당하게
제자는 구도심을 불태웠습니다. 사명의 길에 자신의 몸을 바쳤습니다.
이름 없는 민중의 영웅이 ‘불석신명’의 신심을 당당하게 나타냈습니다. ‘불석신명’으로 정법을 홍통하신 대성인에게 응한 진짜의 제자가 민중의 대지로부터 등장했습니다.
이에 대성인은 때를 느끼시고 미래영원의 전 인류를 위해 일염부제총여의 대어본존을 건립하신 것입니다. 스승의 총 마무리 투쟁은 ‘사제불이’의 정신에 일어선 제자가 출현함으로써 완결되었습니다.
“제자가 얼마나 강한 구도심으로 일어서는가, 얼마나 강한 사명감으로 일어서는가, 그 일념의 강함에 스승이 응하는 것입니다.”(법화경의 지혜)
20명의 농민신도는 부당한 취조에도, 공갈에도 신앙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굴복하는 자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어떠한 권력도 그들의 신심을 파괴할 수 없었습니다.
★ 집행부의 사적대 행위에 분노해 일어난 정법 정의의 사람들이 개혁연대입니다. 저는 95사태 초기에 조직을 혼란 시켰다는 누명을 쓰고 이즈미 지도장에게 목이 잘렸습니다.
그들은 '부이사장도 목이 잘렸다'는 말을 조직에 퍼뜨리며 이용했습니다. 그 때 악의 추한 모습을 뼈속 깊게 색이며 배신의 더러움을 알게 됐습니다.
● 헤이노 사에몬노조는 둘째 아들에게 명하여 염불을 부르도록 20명에게 강요
아쓰하라 농민신도들의 불퇴전의 모습에 헤이노 사에몬노조는 초조함마저 느끼고 있었을 것입니다. 어느 날, 헤이노 사에몬노조는 둘째 아들에게 명하여 염불을 부르도록 20명에게 강요했습니다.
둘째 아들은 화살촉 대신 커다란 소리를 내는 나무, 또는 사슴 뿔로 만든 순무 모양의 속이 빈 깍지를 댄 화살을 마구 쏘아댔습니다. 비도한 고문이었습니다.
대성인은 그 자리에서 붓을 드셨습니다. “참으로 예삿일이 아니며”(어서 1465쪽)라고.
닛코 상인으로부터 급보를 받은 것이 오후 6시 무렵, 대성인이 답장을 보내신 것이 오후 8시 무렵이었다. 신속했습니다.
SGI회장은 말하고 있다. “투쟁에는 스피드가 중요하다. 우유부단하여 결단하지 않으면 그 사이 마에 먹히고 만다.”
대성인이 보내신 편지는 ‘성인 등 답서’입니다. 닛코 상인 등 아쓰하라 법난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제자를 대성인은 ‘성인’으로 부르셨던 것입니다. 최대로 칭찬하는 말을 제자에게 보내셨습니다.
★ 그런데 SGI이사장은 집행부만 편애하며, 개혁연대에게 칭찬은 커녕 처다보지도 않고 있으니, 이는 대성인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 아닌가요?
‘성인 등 답서’에는 “여러분은 두려워하지 말지어다.”(어서 1455쪽) ―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라는 말씀하셨습니다.
그 2주일 전에 보내신 ‘성인어난사’에도 “각자는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할지라도 겁내지 말지니라.”(어서 1190쪽)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법련과 성교신문 등을 통해, 겁내지 말아, 두려워 하지 말아, 악을 가책하라, 침묵하고 정체하지 마라! 용감하게 신념대로 앞을 향해 싸워야 한다고 사자후하고 게십니다.
대성인은 사법의 승과 권력자가 결탁하여 목숨에 미치는 탄압을 가해왔을 때 ‘사자왕의 마음’으로 굴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한 사람이야말로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어서 957쪽)
SGI회장은 “‘사자왕의 마음’이란 최고의 용기입니다”라고.
아쓰하라의 농민신도는 ‘사자왕의 마음’을 끄집어내어 승리했습니다.
권력이 적의를 품더라도 어떠한 불합리한 처사가 있더라도 두려워하거나 물러서지 않고, 의심 없이 용기를 분기시켜 갔습니다.
최고의 용기로 승리했습니다. 용기를 끌어올린 한 사람 한 사람의 연대가 권력의 마성을 생명의 차원에서 이겨낸 것입니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라는 등 소극적으로 된다면 그 일념 때문에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신심은 감상이 아닙니다. 신심은 용기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법화경의 지혜)
● 헤이노 사에몬노조의 말로(末路)는?
싸우는 제자들을 최대로 칭찬한 ‘성인 등 답서’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마음 굳게 나아가면 필시 무슨 일인가 생기리라고 생각되노라.”(어서 1455쪽) <통해: 더욱 강하게 나아간다면 반드시 현증이 나타난다고 단언하시고 있습니다>
★ 개혁연대가 승리하는 길은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사제정신입니다. 악을 보고 침묵하면 여동죄입니다. 악을 구제하기 위해 집행부를 가책하고 사제정신을 알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좌담회에서 공덕담이 넘쳐나게 하면 됩니다.
이것이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박해한 자들의 말로는 어떠했는가?
확실히 대성인의 말씀대로의 현증이 나타났습니다.
헤이노 사에몬노조는 아쓰하라 법난 후에 참언으로 막부내의 경쟁자를 멸망시키고 ‘군사’ ‘경찰’ ‘정무’의 절대적인 권한을 수중에 넣었습니다. 최고의 영화를 누렸으나 그 최후는 너무나도 비참했습니다.
★ 여상락과 집행부는 내정간섭이라는 책략으로 스승을 협박하고 와다SGI이사장을 추방시켰습니다. 그리고 불교회의 “인사, 공양금, 건설’의 절대적인 권한을 강탈했습니다.
앞으로 운명으로 닥아 올 인과의 보복을 어떻게 감당할 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쓰하라 법난으로부터 14년 후 4월.
헤이노 사에몬노조는 자신의 장남에게 막부 반역의 음모를 밀고 당합니다. 장남이 아버지를 밀고한 배경에는 추악한 권력투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헤이노 사에몬노조의 저택을 막부의 군대가 포위하고 불을 질렀습니다. 그것은 저 아쓰하라의 농민신도들을 고문하고 처벌했던 그 저택이었습니다. 그 장소에서 헤이노 사에몬노조는 둘째 아들과 함께 죽어갔던 것입니다.
둘째 아들은 아쓰하라의 농민신도에게 활을 쏘며 위협하고 염불을 부르도록 강요한 장본인입니다. 권력을 손에 넣은 헤이노 사에몬노조에게 몰려들어 ‘영화’를 자랑하던 일족의 무리들도 동시에 멸망해 갔습니다.
아버지인 헤이노 사에몬노조를 밀고한 장남도 사도에 유배되었다. 그 후 자손은 흔적도 없이 멸망했던 것이다.
★ ‘영화를 자랑하던 일족의 무리’는 지금 누구에 해당할까요? 집행부는 지금이라도 진짜 신심에 서야 합니다.
● 이것은 예삿일이 아니라 법화의 현벌을 받은 것
닛코 상인은 헤이노 사에몬노조 일족의 멸망에 대해 “이것은 예삿일이 아니라 법화의 현벌을 받은 것이니라”(본존분여장)라고 적으시고 있습니다.
헤이노 사에몬노조의 멸망에 대해 니치칸 상인은 이렇게 명기하시고 있습니다.
“간접적인 원인은 니치렌 대성인을 때린 대죄에 의한 것이며, 직접적인 원인은 아쓰하라 법난의 때, 삼열사를 살해했기 때문이다.”(현대어역, 본존분여장)
법화경을 행하는 사제를 탄압한 과보가 얼마나 엄한가, 니치칸 상인은 명쾌하게 하나하나 논하시고 있습니다.
“헤이노 사에몬노조가 목이 잘린 것은 니치렌 대성인의 얼굴을 때렸기 때문이다.”
“헤이노 사에몬노조가 가장 사랑하는
둘째 아들이 목이 잘린 것은 니치렌 대성인의 목을 치려고 했기 때문이다.”
“장남이 사도에 유배된 것은 니치렌 대성인을 사도에 유배시켰기 때문이다.”
니치칸 상인은 결론으로 “불벌의 인과의 예언은 이미 정확하게 부합하고 있다. (법화경 행자를 박해한) 대죄의 과보를 면할 수 없다”라고.
아쓰하라 사람들을 박해한 장본인인 류센사의 원주 대리인 교치는 어떻게 되었는가.
제59세 니치코 상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주변의 농민들을 비롯하여 누구 하나 정면으로 상대하지 않을 만큼) 방약무도한 장본인(교치 등)도 전전긍긍하여 마침내는 지옥도에 떨어졌다. 류센사도 세 번의 화재를 당하여 함께 자취도 없어졌다.”(아쓰하라 법난사)
권위를 내세우고 온갖 책략과 악역을 일삼은 악려들은 ‘지옥도’로 떨어져 갔습니다. 악려가 살고 있던 절도 또한 멸망의 비탈길로 굴러떨어져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 중풍으로 쓸어진 박재일, 그리고 최남익, 최종순, 안 청년부장 등의 마지막은 어땠는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 맺음 말
대성인은 단언하시고 있습니다. “불벌의 엄함으로 우리들의 공덕의 크기를 추찰하면 나의 문하의 사람들이 ‘십의 존칭으로써 부처를 공양하는 것보다 더욱 뛰어난 복덕’을 얻는 것은 의심 없다”(어서 342쪽)라고.
대성인을 탄압하고 신도를 박해한 자들은 멸망했습니다. 일족도 멸망했습니다. 막부도 무너졌습니다. 불벌(佛罰)이 큰 것을 보고 묘법의 위대함을 깨닫고 ‘불적과 싸우는 공덕’의 굉장함을 알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과거 현재의 법화경의 행자를 경천(輕賤)하는 왕신만민이 처음에는 아무 일이 없는 것 같으나 마침내는 망하지 않음이 없느니라.”(어서 1190쪽) <말법의 법화경 행자를 경멸하고 멸시하는 권력자, 그러한 신하나 민중은 (박해할) 당시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최후에 멸망하지 않는 자는 없다>라고.
“처음에는 아무 일 없는 것 같으나” 반드시 마지막에는 판가름납니다. 불법의 인과는 엄연합니다.
마키구치 초대회장은 ‘불법은 승부’이다. 불법은 ‘현증’이다. 이것이야말로 ‘종교의 생명’이라고 단언하셨다. (마키구치 쓰네사부로 전집)
그리고 “싸우면 싸울수록, 이쪽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불법승부의 실증은 빨리 나온다”라고.
이것이 ‘창가의 아버지’의 대확신이십니다.
<참고문헌: 어서에서 배우는 사제의 승리, 개목초, 어서에서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