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 나는 왜 개혁연대가 되었나?
자신의 투쟁으로 자신의 고뇌에 의미를 부여
삼류의 강적인 95사태를 어떻게 전환해야 하나요? 192개 나라 중에 왜 한국에 태어나 개혁연대가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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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질문입니다.
삼재칠난 에서부터, 세월호, 메로스, 95사태, 가난, 병, 빗나간 인간관계 등, 팔만사천의 일체 번뇌를 해결하는 방법은 창제와 절복입니다.
창제와 절복 이외에 특별한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개혁연대란 불교회에서 나와 개혁연대로 활동하시는 분과 불교회에서 개혁연대로 활동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장소가 어디냐가 아니라 사제정신이야말로 소중합니다.
● 법화경 약초유품의 삼초이목(三草二木)의 비유
법화경에는 삼초이목의 비유가 있습니다. 이는 중생의 근성에 차별이 있는 것을 초목의 대소(大小)에 의해서 비유한 것입니다. 법화경약초유품제5에 설해져 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잠시 구름이 전세계를 뒤덮고 일시에 비가 쏟아졌다고 하자.
비는 초목과 약초 모두를 적신다.
그리고 모든 나무는 대소, 상중하에 따라 비의 이익을 받는다.
한 점 구름이 가져다 준 비는 모든 초목에 미치고, 초목은 각각의 종성(種性)에 따라서 성장하듯이 동일한 대지에서 자라며 동일한 비에 젖으면서도,
갖가지의 초목에는 각각의 차별이 있다.
여래도 구름과 같이 세상에 출현하여, 널리 일체중생을 위해 대음성을 가지고 법을 설한다”
여기서 “구름이 전세계를 뒤덮고 일시에 비가 쏟아진다”라는 것은 창제와 절복입니다.
“모든 나무는 대소, 상중하에 따라 비의 이익을 받는다”라는 것은 병, 가난, 95사태, 등 모두가 공덕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나무의 대소, 상중하가 있지만 동일한 비에 의해 이익을 받습니다.
활동에 비유해 보면
창제와 절복으로 자신이 소속된 지구를 활성화하여 챔피온 지구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지구가 성장되면서 병, 가난, 95사태 등이 변독위약됩니다.
어떻게 비가 앵두, 매화, 벗 꽃들을 피게 할 수 있을까? 물과 꽃만을 생각하면 마술 같습니다. 어떻게 창제와 절복이 95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역시 제목과 숙명전환만을 생각하면 마술 같습니다
.삼초이목과 제목, 두 가지를 비교하며 교학에 매진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생님께서는 “첫째도 둘째도 제목입니다. 제목밖에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지도를 받은 부 지부장은 400세대에 가까운 홍교를 했다고 합니다. (법련 7월호 62쪽)
● 나는 왜 개혁연대가 되었나?
선생님께서는 법련 2015-7호, 113-115쪽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왜 이런 집에서 태어났을까?
나는 어째서 더 예쁘게 태어나지 못했을까? 하면서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모두 자신이 과거에 한 행위가 초래한 결과입니다.
업이란 행위를 말합니다. 마음에 품은 생각, 입으로 한 말, 실제로 한 행위 등이 모두 자기 생명에 새겨집니다. 선한 행위를 하면 행복한 좋은 결과가, 악한 행위를 하면 불행한 나쁜 결과가 언젠가는 나옵니다.
생명에 새겨진 선악의 에너지는 죽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음 생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과 흡사할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에 승리하는 사람이 ‘인생의 승리자’입니다.
도중에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에 승리하면 그때까지 있던 모든 일들이 ‘의미가 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지면 그때까지 아무리 순조로웠다고 해도 모두 무의미해지고 맙니다”
★ 책을 만드는데도 마지막에 페이지 한 장만 잘못돼도 출판할 수 없습니다. 신심도 마지막에 지면 그때까지 순조로웠다 해도 무의미해지고 맙니다.
열한 살 때 뇌종양에 걸려 열네 살에 죽은 어느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소녀는 끝까지 제목을 부르며 모든 사람을 격려했습니다.
그녀는 가족에게도 생글거리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태어나기 전에 이렇게 되겠다고 약속한 게 분명해요. 그러니까 저를 아는 사람들이 제 모습을 통해 무언가를 느낀다면 그것으로 행복해요’
★ 만약 소녀가 개혁연대였다면,
‘저는 태어나기 전에 자랑스러운 개혁연대가 되어 한국광포를 위해 스승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한 게 분명합니다. 그러니까 저를 아는 사람들이 제 모습을 보고
사제에 끝까지 산 개혁연대로 기억되면 그것으로 행복합니다’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소녀가 주위사람들에게 남긴 말은
‘신심은 믿고 또 믿어 끝까지 믿는 것’이라는 한 마디였습니다.
소녀는 그 한 마디를 자신의 삶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장례식에는 조문객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14년 반이라는 생애 동안 소녀는 1000명도 넘는 사람에게 묘법의 위대함을 계속 이야기 했습니다.”
● 맺음 말
소녀는 승리했습니다.
전부 의미가 있습니다.
아니 자신의 투쟁으로 자신의 고뇌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전생에 약속했다’
이는 원겸어업이라고 하여 굳이 원해서 괴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그 괴로움과 싸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 사람들에게 불법의 힘을 가르쳐주는 삶이 있습니다. 보살의 삶입니다.
★ 우린 왜 개혁연대로 되었을까요?
개혁연대야말로 금생에 "SGI반대파"라는 누명을 쓰면서도
스승을 지키고, 불교회를 지키기 위해 싸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 사람들에게 불법의 힘을 가르쳐주기 위한 원겸어업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