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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SGI국제부 다치카

myungho 2012. 10. 9. 08:35

 

폭풍의 95

SGI국제부 한국담당 다치카

 

 

 

 

국제부 한국담당 다치카, 목차

 

  

01) 국제부의 한국담당 다치카씨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02) SGI95사태에 대해 초기 대응을 하지 않고 침묵했을까?  왜 선생님이 이런 사실을 몰랐을까? 사자신중의 벌레인 집행부는 어떻게 17년간 권력을 지속할 수 있었을까?

 

03) 이즈미지도장 때와, 다치카 한국담당과는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04) 미국 서부의 유대인 인권단체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05) 왜 나치와 같은 악한 사람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수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었나요?

 

06) 싸우지 않고 침묵한다면, 집행부의 독재는 17년이 아니라 700년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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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95

국제부 한국담당 다치카

  

 

 

 

 국제부 한국담당 다치카, 목차

 

  

01) 국제부의 한국담당 다치카씨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02) SGI95사태에 대해 초기대응을 하지 않고 침묵했을까? 왜 선생님이 이런 사실을 몰랐을까? 사자신중의 벌레인 집행부는 어떻게 17년간 권력을 지속할 수 있었을까?

 

03) 이즈미지도장 때와, 다치카 한국담당과는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04) 미국 서부의 유대인 인권단체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05) 왜 나치와 같은 악한 사람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수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었나요?

 

06) 싸우지 않고 침묵한다면, 집행부의 독재는 17년이 아니라 700년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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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의 한국담당 다치카씨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차명호씨가 다치카씨를 만났을 때 어떤 말을 했습니까?

 

 

지난 번 보은지기와 대화할 때도 이와 비슷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저와 집사람이 다치카씨를 만난 것은, 작년(2011) 10, SGI 도다 기념강당이었습니다.

그 후 이메일도 주고 받았습니다.

한국이 하나되기 위해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일부 내용을 소개합니다. 

 

● 다치카씨의 대화 중에서

 

 

“저는 자세한 역사(95사태)를 잘 알지 못한 점이 있으니 사실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현재 SGI의 움직임 속에서 제가 느끼는 것은 과거의 여러 가지 경위를 밝히는 것 보다, 지금 어떠한 신심의 자세로 창가학회 SGI 조직 속에서,

신앙의 유지와 심화를 도모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내용은 2011년 다치카씨가 저에게 보낸 이메일 중의 일부입니다.

문장을 보면 나무랄 데 없는 것 같아 처음에는 저도 수긍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읽다보면, 학회에서는 들을 수 없는 낯선 문구가 발견됩니다. 그것은 인권을 소중히 하는 인간주의의 마음을 느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자세한 역사(95사태)를 잘 알지 못한 점이 있으니 사실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열된 조직을 화합하겠다는 담당자의 입에서 이런 무책임한 말이 나온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상대를 얼마나 우습게 보았으면 이런 편협한 말을 서슴없이 할 수 있을까?

 

역사 왜곡을 불사하고 밀어붙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반역사적(反 歷史的)인 극우 행보를 보는 것 같아 몹시도 슬펐습니다.   

 

“과거의 여러 가지 경위를 밝히는 것 보다, 지금 어떤 자세로 신앙의 유지와 심화를 도모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치카님의 이런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북한은 2010 3월 천안함을 가라앉히고, 2008년 금강산 관광객을 살해하고, 2010 11월 연평도에 포탄을 퍼붓는 등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도, 사과는커녕 진상규명이나 재발 방지 약속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5.24조치 해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5.24조치란 북한이 저지른 천안함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같은 해 이명박 정부가 발표한 대북제제조치를 말합니다.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하라는 사람들은 제정신일까요? 

 

5.24조치 해제란, 불교회 입장에서 보면 집행부와 개혁연대가 아무일 없던 것처럼 합치라는 말인데 이런 말하는 다치카님은 제정신일까요? 

 

● 불법은 억압을 받고 차별을 받아 괴로워하는 인간의 구제를 목적으로

 

선생님께서는 “개인을 존중하는 인권투쟁, 거기에 불법의 마음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승불경인 ‘승만경’에는 어느 재가의 부인이 석존에게 다음과 같은 서원을 세우는 이야기를 설한다.

 

‘나는 고독한 사람, 구금되고 자유를 빼앗긴 사람, 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 재난으로 괴로워하는 사람, 빈곤한 사람을 보게 되면 결코 지나치지 않겠다. 반드시 그 사람들을 안온하게 하고 풍요롭게 하여 괴로움에서 구제하겠다

  

이 서원으로 상징되듯이, 불법은 억압을 받고 차별을 받아 괴로워하는 인간의 구제, 바로 그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현대에 통하는 뛰어난 인권감각이 있고 인권투쟁이 있었던 것입니다.

 

95사태에서 억압받고 차별 받고 괴로워하는 사람은 개혁연대입니다. 그런데 다치카씨의 주장에는 개혁연대의 인권회복에 대한 배려의 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마음을 스승으로 삼는 것은 ‘자기중심’입니다. 결국은 동요하는 자기 마음에 휘둘려 이기주의에 빠지거나 무명의 늪에 가라앉고 맙니다.

다치카님은 법을 의처로 한 대화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SGI간부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이즈미 전 한국지도장에 대한 충격이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그는 처음에 박성일, 이돈수, 황석환 3개 파로 분열된 조직을 하나로 만들며 한국의 광선유포를 위해 사신홍법으로 투쟁했지만, 차츰 절대복종을 강요하는 권위, 권력의 인간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그의 오만은 95사태의 원흉이 되었고, 그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박재일과 집행부는 이를 기회로 자신들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그들에게 저항하는 회원들을 무차별적으로 퇴출시키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만들었습니다.

 

급기야 이들은 한국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진상규명하여 밝히라는 스승까지 내정간섭 한다고 협박하며, 오바SGI이사장을 추방시켰습니다. 그러면서 불교회의 공양금과 인사권까지 강탈하는 범죄행위를 저질렀지요.

 

“인간은 절차탁마하지 않으면 결국 타락할 뿐입니다(신 인간혁명 18 60)

민중이 권력을 엄하게 감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를 스승으로 착각하여 권력에 맹종했던 과오는 없었는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 이사장 여상락씨를 중심으로 집행부와 개혁연대의 화합을 이루겠다

 

이 말은 다치카씨를 만났을 때 저의 집사람과 함께 들은 그의 말입니다.

그가 주장하는 ‘95사태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든 여상락 이사장과 의논하고 있다’는 말에는 집행부의 말을 딸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다치카씨는, 전 이즈미 한국지도장의 자기중심적인 편중된 생각이,

박재일씨를 우월감에 빠뜨렸고, 그것이 95사태의 뇌관으로 작용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02) 95사태를 읽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단한 용기입니다. 각오하신 분 같아요.

그래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95사태에 대응하는 SGI의 자세입니다.

SGI는 국제적인 통신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원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는 한국SGI가 만신창이가 되었는데도 국제부는 강 건너 불 바라보듯 침묵만 했습니다.

 

① 왜 SGI국제부는95사태에 대해 초기대응을 안 했을까

② 왜 선생님이 이런 사실을 몰랐을까?

③ 사자신중의 벌레라는 집행부가 어떻게 17년간 권력을 지속할 수 있었을까?

불법은 상식이고 도리입니다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교학에서 배운 지도와 너무 다릅니다.

 

 

95사태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같은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1)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SGI의 침묵

 

95사태의 초기에는 박재일씨를 이즈미씨가 끼고 돌았기 때문에, ‘납치조작사건’등 어처구니 없는 사실들이 그냥 넘어갈 수 있었다고 하지만,

 

② 수천 수만의 퇴출자를 발생시킨 사건으로, 회원들 사이에 ‘선생님이 우리를 버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 이였는데도, SGI에서는 아무러한 대응이 없었습니다

③ 마침내 정의의 사람들에 의해 박재일씨의 권위적인 횡포와 비리가 르네상스지에 폭로 되었지만 그래도 SGI는 이상할 정도로 늦장 대응이었습니다.

 

④ 드디어 95사태가 일어난 지 5년 만인 2000년에, 선생님께서는 한국SGI 5.15지도를 주시고, 진상규명을 의탁 하셨습니다.

⑤ 그리고 7월 와다 SGI이사장이 내한 하여 95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신한위가 결성됩니다. 

 

⑥ 그러나 집행부는 내정간섭이라는 책략으로와다 SGI이사장 일행을 내 쫓고, 불교회의 경리, 건설, 인사권까지 강탈- 스승을 협박하는 사건까지 자행 하였습니다. 

 

⑦ 이에 분노한 정법 정의의 사람들은 대구를 중심으로 노도와 같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⑧ 집행부는 이러한 민중의 분노마저도 ‘SGI반대파’이라는 누명을 씌워 단숨에 제압해 버렸습니다. 과연 이런 어마어마한 일들이 집행부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었을 까요?

 

(2) 양심의 가책도 없이 이처럼 무참한 행동을……

 

집행부 회원들을 제명 처분하여 내쫓기를, 마치 파리목숨 대하듯 하였습니다양심의 가책 따위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명령이 아니면 그렇게 일사불란하게 거침없는 행동은 할 수 없습니다자기들이 법이고, 자기들이 스승입니다. 이는 짐승의 세계에서나 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 

 

공무원으로 평생을 순박하게 살아 온 이사장이, 그것도 초자 이사장이 이런 어마어마한 짓은 할 수 없습니다그럼 누가 이런 짐승 같은 짓을 했을까요?

 

십 수년간 경찰의 단속망을 피해 도박판을 지속했다면, 경찰 내부에 이들과 내통하는 첩자가 있다는 것쯤은 뻔한 사실입니다이런 일들은 뉴스나 연속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건이기 때문에 누구나 아는 상식입니다

 

이런 사건과 비교할 순 없겠지만, 방법자인 집행부가 17 간 권력을 지속해 왔다면, SGI '국제부 직원 중에 누군가가 집행부와 내통하고 있었다'는 의혹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런 의혹에 대해 SGI이사장은 한국의 회원들에게 어떤 방법으로든 명쾌한 해명이 있어야 합니다.  

 

(3) 누가 이렇게 엄청난 일을 저지를  있을까?

 

선생님께서는 제자들이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신생한국위원회’를 만들어 사태 해결의 다리를 놓아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SGI국제부의 실무자들은 침묵만 하고 있었습니다

 

국제부 직원으로 무능한 건지? 직무유기인지?  뇌물에 얽혔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집행부에서 수천 수억원대의 골동품을 사들였다고 합니다. 골동품들의 행방도 진상규명 위원회에서 밝혀야 할 사항입니다

 

만약 SGI이런 전대미문의 사건을 저지를 수 있는 악의 축이 존재한다면,

 

① 진상규명을 가장 두려워하는 인물일 것입니다. ② 한국SGI와 집행부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상위조직의 인물일 것입니다.  ③ 이런 인물이라면한국SGI 담당은 물론, SGI이사장까지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일 것입니다

 

이런 조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외부인일까, 회원일까? 일반 회원일까, 직원일까? 한국학회의 직원일까, 일본에 있는 SGI 국제부 직원일까? 일반부서의 직원일까? 한국을 분열시킨 이즈미씨와 관련 있는 인물일까, 아닐까? 이즈미씨를 협사하여 95사태를 직접 지시하고 참여한 직원일까, 아닐까? 

 

이런 식으로 생각을 좁혀 간다면 답을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지않아 한국SGI에는 새로운 이사장이 선임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악의 축은, 이번 이사장 선임에도 반드시 개입할 것입니다그렇지 않으면 선()의 사람에 의해 자신의 정체가 백일하에 들어나게 될 테니까요. 악인들은 진상규명이 자신들을 심판할 염라대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스승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게 하고, 한국SGI를 분열 시킨, 보이지 않는 악의 축은 누구일까, 영원한 범죄는 없다고 합니다. 머지않아 악의 정체는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그의 나이가 내년이면 정년 퇴직할 나이입니다. 퇴직한다고 인과에 의해 오는 잔혹한 운명이 달라질 이는 없습니다.  

 

 

 

03) 스승이 몰랐던 95사태 당시 이즈미지도장 때와,

지금 스승이 지켜보는 다치카 한국담당과는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선생님께서는 인간은 절차탁마하지 않으면 결국 타락할 뿐입니다”(신 인간혁명 18 60) 학회는 결코 특권 계급을 만들면 안 됩니다.(젊은 날의 일기, 3, 24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국을 담당하는 SGI 간부도, 회원도 항상 서로 연마하고 서로 성장을 겨루는 관계여야 합니다.

 

이러한 스승의 지남을 토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귀하는 “스승이 알지 못한 상황이라는 이즈미지도장 때와, 지금 스승이 지켜보는 다치카 한국담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국은 17년간 계속되는 95사태라는 삼장사마의 와중에서 이즈미, 다치카씨 두 사람의 한국 담당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한 사람은 조직을 분열시킨 95사태의 중심 인물이고, 한 사람은 이케다 문하를 무차별 퇴출시킨 집행부와 손잡고 개혁연대를 향해 화합하라고 겁박하는 인물입니다.  

 

두 사람은 자신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민중을 희생시킨다는, 위선의 성직자, 교활한 성직자라는 점에서 다를 바 없습니다. 그들은 불법에서 가장 금기하는 타협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다쓰노구치 법난사나, 마키구치 선생님의 순교의 역사를 볼 때, 타협이란 신앙의 죽음입니다.

 

톨스토이는 “신앙인 이상, 그 본질에서 볼 때 권력에 복종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라고, 선생님께서는 “제자인 척, 동지인 척하는 적에게 현혹 되어서는 안 됩니다. 스승을 배신하고 동지를 배신하는 인간은 가장 나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국은 그들 두 사람을 경험하며 많은 것을 생각해 왔습니다. 

SGI간부라면 무조건 믿으려는 자세는 과연 올바른 신심인가?

95사태는 이즈미씨 단독 범행인가, 아니면 동행한 간부들과 공모한 범행인가?

 

 

통역관 ㅇㅇ씨는 95사태의 죄인이면서 어떻게 지금도 한국통역관으로 근무하고 있는가?

SGI간부 중 한국의 95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인간적으로 사과한 사람은 있는가?

민주화 시대에 집행부가 17년간 권력을 지속할 수 있게 도와준, 숨겨진 인물은 누구인가?

 

예전에 이즈미씨와 동행하여 95사태에 관여했던 SGI인물 중에 누군가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아니면 자신의 위덕이라는 허상을 지키기 위해, 아직도 집행부에 힘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다치카씨의 망언이 SGI의 어느 간부와 연결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95사태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04) 미국 서부의 유대인 인권단체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대인에게 아픔을 주었던 독일의 나치 전범들은 대부분 죄에 대한 선고를 받고 사라졌거나, 숨어서 수치스럽게 살아간다. 그러나 일본의 전범들은 국민에게 영웅으로 추앙 받으며 호화롭게 산다. 어떻게 이런 사회에 정의가 살아있다고 할 수 있는가?"  

집행부와 비교가 됩니다. 어떻게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까요?

 

  

유태인들은 악의 뿌리가 뽑힐 때까지 집요하게 물고 늘어집니다.

그들은 유럽에 산재해 있는 집단수용소의 역사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게 해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에도 20여 군데의 유대인 대학살 박물관을 만들어 놨습니다.

 

나치의 만행을 만천하에 알리는 일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세계 역사 속에서 재발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집행부의 만행을 만천하에 알리는 일도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떻게 이런 사회에 정의가 살아있다고 할 수 있는가?"라는 유대인 인권단체장의 말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성인께서는 이미 700년 전에 “법화경의 적을 보고, 가책하고 매리하고 국주에게도 말씀 드리지 않고, 남을 두려워해서 묵지(침묵)한다면 반드시 무간 대성에 떨어지리라”(어서 107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국주(國主), 지금의 입장에서 말하면 민중이고묵지(默止)란 침묵입니다.

 

침묵해서는 안 된다민중에게 알리고 여론화하여 민중이 심판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 대성인의 가르침이며 어서 대로 실천하는 길입니다. 

 

 

 

05) 유대인의 대학살 박물관에 가면 안내자가 꼭 묻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왜 나치와 같은 악한 사람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수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었나요?" 정답은 "나를 비롯한 세계인이 잠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아파옵니다. 우리의 입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었냐”는 말은 “수 많은 사람의 인권을 유린할 수 있었냐”는 말일 것입니다

 

질의응답에 실려 있는 “집단 괴롭힘”을 읽었습니다. 올바른 소리 하면 누구도 이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몹시 서글펐습니다.

 

이대로라면 악에 굴종하여 노예가 되거나, 그들의 앞잡이가 되어 굴욕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숙명이라면 도망갈 수도 없고, 도망친다고 해결될 수 도 없습니다.

 

 

대성인께서는 “방법이 있어도 들춰내는 사람이 없으면 왕법도 잠시 동안 끊어지지 않고 나라도 평온한 것 같으니라”(어서 3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투쟁이 없다면 좋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창가학회의 출현하기 이전의 니치렌 불법은 700년 간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현대의 불행의 근원은 악을 보고도 못 본 척하고, 그것이 관용이며 평화적인 태도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악에 대한 증오는 신선한 증오 어떠한 박해를 받는다 해도 거만한 권력과 단호히 싸운다. 민중을 사랑하기에 민중을 괴롭히는 허위를 철저하게 증오해야 합니다.

 

언젠가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를 보았습니다. “나치의 비밀경찰인 아히만을 15년간 추적해, 아르헨티나 농촌에서 가명으로 숨어 사는 것을 1960년에 체포, 이스라엘로 압송한 뒤 사형을 선고함으로써 유대인 학살의 죄를 물었다”는 내용입니다. 침묵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기사입니다.

 

 

 

06) 집행부의 악과 싸우지 않고 침묵한다면, 17년이 아니라 700년도 갈 수 있다는 말씀이군요? 마이클씨는 “창가학회가 출현하기 이전의 니치렌 불법은 700년 간 암흑시대였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처음 듣는 말입니다. 어떻게 이 위대한 불법이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악에 묻혀 있었을까요? 도저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귀하의 질문은, 유대인의 대학살 박물관에 가면 안내자가 꼭 묻는다는 "왜 나치와 같은 악한 사람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수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었나요?"라는 질문과 흡사하십니다.

이에 대한 정답은 침묵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태풍의 95년” 상의 첫 부분에 “말하라! 광선유포는 목소리의 싸움이다. 침묵하고 있으면 광선유포는 단 1밀리미터도 전진하지 못한다(사제의 빛)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불법은 신비주의나 비과학적인 신앙이 아닙니다. 의지하려는 마음이나 우연을 생각한다면 이는 외도이며 추법입니다.

 

700년간 암흑시대”의 참고 문헌은 <소카스피릿 교재-‘개혁이 시작되다’ 제2>입니다

 

<<대성인께서는 “외도 악인은 여래의 정법을 파하기 어려우나 불제자 등이 반드시 불법을 파하느니라, 사자신중의 충이 사자를 먹는다 등 운운(WND-130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성인의 예측대로 부처의 제자라는 오노승은 대성인 사후 바로 스승의 가르침을 파괴해 버렸습니다.

 

불교의 쇠퇴나 타락은 특히 높은 지위의 승려들에 의해 비롯됩니다. 니치렌파의 승려들 역시 이러한 불교역사의 형태와 전혀 다르지 않았습니다. 후지종(니치렌 불법)은 그 후 700년간 살아남기 위해 고투했습니다. 후지종은 너무도 약해져 9세대간 타 종파로부터 예하를 보급해 올 정도였습니다>>

이상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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