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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법화경 행자, 투쟁언송의 때 홀로 일어나 대난을 받으며 정법홍통

myungho 2016. 3. 21. 14:39

(264) 법화경 행자, 

투쟁언송의 때 홀로 일어나 대난을 받으며 정법홍통

 

 

 

 

 

 

선생님께서는 세계에서 가장 사이 좋고, 가장 아름다운 한국SGI를 반석같이 구축하기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진상규명 위원회인 신한위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는 대성인께서 말씀하신 능히 구견(狸遣)하고 가책(呵責)하고 거처(擧處)함은 이는 나의 제자(弟子)이며”(어서 1056)

라는 어성훈과 그 뜻을 같이하신 말씀입니다. 

구견은 추방하는 것, 가책은 엄하게 책하는 것,

거처는 죄과를 들어 규탄하는 것입니다. 

 

불교를 창시하신 석존과 말법에 출현하신 니치렌 대성인의 투쟁은 종교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끊임없이 묻는 것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종교는 인류의 평화인간의 행복을 위해 존재합니다.

법화경과 어서의 진수도 거기에 있습니다.

 

석존, 법화경, 니치렌 대성인 그리고 마키구치 선생님, 창가학회로 이어지는 계보는 이른바 인간행복의 실현인간을 위한 종교를 확립하는 점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을 괴롭히는 마성과는 결단코 싸운다는 종교혁명의 계보이기도 합니다.

(법련 2015-8, 100)

 

학회는 인간행복의 실현을 위해 인간을 괴롭히는 마성과 결단코 싸워야 할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 대성인 재세 시 몽고내습과 지금 한국의 핵전쟁 위협

 

니치렌 대성인 재세 당시는 몽고 내습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한 불안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대성인은 불법의 정의에 눈떠야 한다고 되풀이하여 강조하셨습니다.

 

지금 한국의 실정은 언제 어느 때 핵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매우 불안한 시기입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 이후, 남북간의 대결이 강대 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북한이 남북간의 경제 교류협력에 대한 모든 합의를 무효로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우선 현재의 한반도 정세를 보면 언제 어떤 충돌이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있다는 것은 분명하고 특히 남북이 이러한 위험한 정세의 최전방에서 마주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수소탄 시험, 장거리 로켓 발사에 이어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안보리 제재 등이 이어졌고 마침내 우리 정부가 독자적인 제재를 취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도 조평통 성명을 통해 지난 시기 합의한 남북간의 모든 경제협력에 대한 합의를 무효로 한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발표는 우리 정부의 독자적인 대북 제재에 대한

맞대응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핵무기를 통한 선제공격의 가능성을 위협했는가 하면 이번에는 아예 핵무기를 공개하기까지 했습니다.

나아가서 김정은 제1비서가 직접 핵무기 모형 앞에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자신들의 핵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본국의 불법을 멸실(滅失)하는 고로 천지(天地)는 분노하고 자계반역난(自界叛逆難)과 타국침핍난(他國侵逼難)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했느니라”(어서 1129)

작금의 집행부와 개혁연대 20년의 역사를 보면 어금언 그대로입니다.

 

● 법화경을 업신여겨 백법은몰이라는 실태가 만연

 

지금 말법의 시대는 이미 상행보살이 출현하실 때에 해당한다. 그래서 내가 내 눈으로 이를 보건대 징조는 이미 나타나지 않았는가”(어서 346)

말법시대는 상행보살이 출현하여 법화경 본문을 홍통할 때에 해당하고

그 징조는 이미 나타났다고 갈파하셨습니다.

 

즉 말법의 양상이라 할 수 있는 불법의 대혼란은 이미 심하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불교계는 무엇을 위해라는 원점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민중을 내버려둔 채 투쟁언송의 양상을 보였습니다.

 

95사태 20년의 역사를 보면,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민중을 내버려둔 채 자신의 이권만을 위해 스승을 내정간섭이라는 보이지 않는 포박으로 묶어놓고, 저항하는 회원들을 SGI반대파로 제명시키는 잔혹한 인권유린을 자행해 왔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는 한국회원들을 위해 2013년 하세가와 부회장을, 금년에는 하라다 SGI회장을 계속 한국에 보내 신심을 격려해 주고 게십니다.

한국의 청년은 참성이 먹이로 주는 소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스승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일어서야 합니다

 

여러 종파의 중들은 경전의 천심, 승열에 대해 갈피를 못 잡고 부처의 진의를 잊어버려, 때와 기근도 생각하지 않고 제 멋대로 종파를 세웠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인 성불의 가르침인 법화경을 업신여겨

백법은몰이라는 실태가 만연했습니다.

 

★ 이에 저항하여 일어선 신한위, 5.3그룹, 선의연대 역시, 사제정신을 외면한 채, SGI와 연계를 끊고 자신의 왕국을 만들어 일인독재 하에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서로 싸워왔습니다.

이는 법화경을 업신여긴 백법은몰의 양상을 그대로 보여준 슬픈 모습입니다.

한국이야말로 백법은몰의 때입니다.

의보인 나라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가 바로 대백법이 흥륭하는 때이자, 상행보살이 출현하는 때입니다.

 

● 법화경 행자는 투쟁언송 시대에 홀로 일어나 대난을 받으며 정법을 끝까지 홍통하는 사람

 

그렇다면 이 대백법을 설하고 말법의 일체중생을 구하는 상행보살은 도대체 누구를 말하는가, 그 말은 참된 법화경 행자 누구인가 하는 물음과도 직결됩니다.

 

법화경은 말법의 경전을 사람들을 구하는 경전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요컨대 말법의 법화경 행자는 투쟁언송이라는 방법이 충만한 시대에 오로지 홀로 일어나 대난을 받으면서 정법을 끝까지 홍통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법화경 행자를 제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자는 참성증상만입니다

참성증상만은 사람들에게 추앙 받는 고승이면서 자신의 이익만 탐하고 악심을 품어 법화경 행자를 간계에 빠뜨리는 자입니다.

이 참성증상만은 삼류강적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악이고 정체도 간파하기 어렵습니다.

 

★ 한국에서 참성증상만이라면 박재일, 여상락, 김인수입니다.

이들은 이사장이라는 고승의 위치에 있으면서, 자신들의 비리를 숨기기 위해 악심을 품고 스승을 내정간섭이라는 간계에 빠뜨려 불교회 경리, 건설, 인사권까지 강탈해

수천 수만의 회원들의 인권을 탄압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원들에게는 순한 양의 모습을 하고 소선(小善)을 베풀고 있습니다.

()이라도 대선(大善)을 깨뜨리는 소선(小善)은 악도(惡道)에 떨어지느니라”(어서 1495) 사적대한 집행부의 소선을 따르는 것은 분명히 악도에 떨어진다는 어성훈입니다. 

 

마는 소선의 모습을 하고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그 정체를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대선이 아니면 물리칠 수 없습니다.

 

대성인께서는 법화경 행자로서 참성증상만과 어떻게 싸우셨을까요?

대성인께서는 입정안국론 제출로부터 마쓰바가야쓰법난, 이즈유죄에 이르는 과정이나 다쓰노구치법난과 사도유죄에서 사면된 뒤에

헤이노 사에모노조 요리쓰나와 회견한 일 등에 이르기까지

삼류강적, 참성증상만과의 싸움을 계속해오셨습니다

 

★ 한국에 등장한 삼류의 강적인 박재일, 여상락, 김인수와 어떻게 싸웠나요? 이들과 싸우겠다고 스스로 선택한 조직이 신한위, 5.3그룹, 선의연대입니다.

그러나, 95사태 20년을 보면 이들의 모습은 혁명아가 아니라,

파벌에 유린당한 참성의 추한 모습으로 만천하에 들어나고 말았습니다

 

● 맺음 말

 

선생님께서는 대성인의 민중구제의 대자비를 받들어 모두의 행복을 위해열심히 광선유포에 힘쓰는 창가학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말법의 법화경 행자이자 지용보살입니다.

 

석존의 본 서원인 법화경의 마음을 실현하기 위해 니치렌 대성인이 홀로 서서 전개한 지용의 대투쟁을 올바르게 계승했기에 창가의 연대는 세계 192개국 지역으로 발전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선유포라 해도 모든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펼치는 대화에서 시작됩니다.

어디까지나 성실하게 자신의 신앙 체험과 확신을 있는 그대로 말해야 합니다. 그 진심 어린 한마디 한마디가 희망의 씨앗, 행복의 씨앗이 되어 벗의 마음에 뿌리내립니다.  

 

법화경의 지혜에는 “참성의 정체를 민중에게 폭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의 사람들만 자각하는 것으로는 사회는 변하지 않습니다.라고 있습니다.

참성의 정체를 민중에 폭로하는 것도

어서와 선생님 지도말씀을 근본으로 진실을 말해가면 될 것입니다.   

 

<참고문헌: 법화경의 지혜, 법련 2015, 8월호, 시모야마어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