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 법련은 스승께서 주신 나의 메시지
차선배님의 5.15지도에 대한 확신은 대단합니다. 5.15지도에 반하는 세력을 가책하는데, 이즈미 전 한국지도장, 박재일, 여상락, 김인수, 신한위, 5.3그룹, 선의연대, 누구든 차별이 없습니다. 대성인님과 같은 불석신명의 마음을 관철해 간다면 어떠한 고난도 극복해 갈 수 있다는 확신을 배우고 있습니다. ----------------------- 6월호 법련을 읽었습니다. 전에는 법련에 대한 소중함을 잘 몰랐었는데, 선배님 글을 읽으며 ‘법련이 그대로 나의 법’ ‘법련이 그대로 내 생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법련6월호에 “불행의 원흉이 고승”(법련, 2016,6,21쪽)이라는 지도가 나옵니다. 이 지도야말로 스승께서 나에게 주신 메시지라고 배견됩니다. (1) 불행의 원흉이야말로 고승이다. (2) 이들의 방법을 응징하지 않으면 후생은 무간지옥에 떨어진다. (3) 어떠한 고난도 육난구이의 서원을 신(信)으로 확립하면 이겨내지 못할 난이 없다. 라고 배견됩니다. ----------------------- “이것을 한마디라도 입 밖에 내면 부모, 형제, 사장에다 국주의 왕난이 반드시 닥치리라”(어서 200쪽) 어서 말씀 그대로입니다. 개혁연대는 ‘20통의 방법 가책문’으로 박재일과 집행부의 비리, 인권유린을 폭로했습니다.
그 결과 부모, 형제의 반발로 가족은 5.3그룹, 불교회, 선의연대 등으로 이산가족이 되었고, 사회는 자계반역과 핵전쟁 위협이라는 왕난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성인께서는 이들이 방법자임을 ‘말할지, 말지’ 그 선택을 경전에 비추어 검토하셨습니다.
“법화경 열반경 등에 이 두가지를 대조해 보니, 말을 안하면 금생은 무사하나 후생은 반드시 무간지옥에 떨어질것이고, 말하면 삼장사마가 반드시 다투어 일어나리라고 알았노라”(같은 책 동 쪽) 법화경 열반경에는 방법을 응징하지 않으면 현세는 안온해도 후생은 무간지옥에 떨어진다고 설합니다.
반발이 두려워 말하지 못하는 겁쟁이의 마음이 자기 생명을 좀먹어 지옥 같은 고뇌로 이어진다는 불법의 엄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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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의 전진은 화려한 영웅이 떠맡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귀하의 결의를 보면 이케다 선생님이 제일 기뻐하시겠습니다.
‘법련이 그대로 나의 법’이라는 말에는, 고난과 싸워 승리한 귀하의 땀과 노고가 배여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저도 그런 일념으로 투쟁하고 싶습니다.
“왕난 등이 일어났을 때 퇴전할 양이면 아예 그만둘까 하고 잠시 망설이고 있노라니 보탑품의 육난구이가 생각났느니라”(어서 200쪽)
역시 광선유포는 능동적이어야한다는 어성훈입니다.
불석신명이어야 이룰 수 있는 과업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나는 전 세계 청년들이 열심히 투쟁하는 소식을 듣습니다. 세계 광선유포 신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발소리가 더욱더 힘차게 울려퍼집니다.
이 승리의 전진은 화려한 영웅이 떠맡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명의 서민입니다. 병과 싸우는 벗, 숙명에 괴로워하는 벗, 일로 고투하는 벗, 이직해야만 하는 벗 등 자기 인생과 현실사회에서
격투하는 분들입니다.”(법련, 2016,2-93쪽)
한국에서 세계광선유포 신시대를 향해 싸우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집행부의 개혁을 위해 투쟁하는 개혁연대,
자기 인생과 현실사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격투하는 개혁연대,
자손들을 위해서라도 'SGI반대파'라는 멍에를 벗겠다며 투쟁하는 개혁연대, 이러한 무명의 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은 서원 관철이 ‘필요한 때’
아래는 법련 6월호 ‘좌담회 어서 포인트 강의’의 내용입니다.
법련은 지금이야말로 ‘서원을 관철해야 할 가장 필요한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성인께서는 “결국은 천도 버리시고 제난도 당하여라”(어서 232쪽)라고 말씀하시고 말법의 일체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신명을 바쳐 싸우는 대서원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런 스승의 사자후에 호응해서 ‘제자들이여 불이의 신심으로 일어서라’라고 만감을 담아 외치신 것이 “나와 더불어 나의 제자”로 시작되는 글원입니다.
★ 불이(不二)의 제자인 개혁연대는 95사태에 저항하여 5.15지도를 들고 불교회를 개혁하겠다는 의지와 신념으로 싸웠습니다.
그 결과 부모와 형제의 반대로 가족은 이산가족이 됐고,
조직은네개로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개혁연대는 대성인 재세시와 같은 난을 받고 있다는 자부와 긍지로 싸워야 합니다.
일생성불을 향해 나아갈 때 삼장사마가 다투어 일어나고 삼류강적이 출행하는 것은 경문에서 설하는 대로입니다.
대성인 재세시도 사도유배 당시, 제자들도 투옥되거나 추방당하고 소령을 몰수당하는 등 박해를 받아 “기마쿠라에서도 감죄의 때, 천중 구백구십구인이 퇴전했는데”(어서 907쪽)라는 극한의 상황이었습니다.
대성인은 제천의 가호가 없는 점이나 현세가 안온하지 않는 점을 의심하면 안된다, 한탄하면 안 된다고 거듭 가르치셨습니다.
불신(不信)과 방법(謗法)은 신심을 피괴하기 때문입니다.
★ 지금 이 말씀은 개혁연대에게 꼭 필요한 지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천의 가호가 없는 점, 현세가 안온하지 않는 점을 의심하면 안된다고 당부하십니다.
불신하면 지금까지 개혁을 위해 투쟁해 온 일체의 복운이 그대로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의심하는 마음이 없으면”, 다시 말해 대성인과 같이 불석신명의 강한 신(信)을 관철하면 어떠한 고난도 이겨내는 힘찬 생명력을 용현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히 성불의 경애를 열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맺음 말
이 점들은 대성인이 전부터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지만 현실에서 난에 맞닥뜨리자 많은 사람이 의심을 일으켜 퇴전하고 말았습니다.
“필요한 때”에 사제의 약속을 결코 잊지 말고 강한 신심으로 맞서야 합니다.
★ 지금이야말로 개혁연대는 강한 신심으로 맞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케다 SGI회장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니치렌 대성인 불법의 진수는 신(信), 다시 말해 성불(成佛)입니다.
그 신은 자신과 만인의 성불을 믿는 ‘깊은 신’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또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지속하는 신’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마성에도 지지 않는 ‘강인한 신’만이 성불을 결정짓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환경이 아닙니다. 자신이 바뀌어야 합니다. 자기 마음속에 묘법의 태양을 떠올리면 비바람이 몰아쳐도 이윽고 구름 사이로 눈부신 햇볕이 내리 쬐듯이
자신의 인생을 무한한 희망과 용기의 빛으로 비출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법련, 2016, 2월호,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