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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조직을 보는 입장, 불법은 사제가 출발점

myungho 2016. 6. 15. 05:08

(289) 조직을 보는 입장, 불법은 사제가 출발점



 

  

 

 

금 차선배님의 입장에서 각각의 분조직을 보는 입장이 궁굼한데요


 

불법(佛法)은 도리(道理)입니다.

안데르센의 글에 나오는 <벌거숭이 임금님>을 보고 어린 아이가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말했듯이, 어떤 입장에 있더라도 있는 그대로 진실을 말하면 됩니다.  

 

불법은 사제(師弟)에 그 출발점이 있으며, 사제불이(師弟不二)의 인생이란 부처와 똑같은 마음으로 광선유포 대원에 살아가는 것입니다.”(법련, 2016,6-31

불법은 사제에서 시작해 사제로 끝나야 합니다. 

 

● 상식 선에서 각각의 분 조직을 판단해 보겠습니다.

 

(1) 집행부는 스승의 5.15지도를 내정간섭이라고 거부하며, 사제정신을 배반했습니다.스승의 지도를 거부하고 어떻게 신심을 할 수 있을까요

스승의 지도말씀을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이런 횡포는 신심이용 스승이용입니다. 


전기 코드을 뽑으면 불이 꺼지듯이

스승의 지도를 거부하고 협박한 순간 신심(信心)의 혈맥(血脈)은 끊긴 것입니다

 

대성인은 신심의 혈맥(血脈)이 없이는 법화경을 가질지라도 무익(無益)하니라”(어서 1338)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되면 누구나 사조직 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2) 집행부는 스승의 5.15지도를 거부하며 회원들의 인권을 산산이 유린시켰습니다. 그들은 수천 수만의 무고한 회원들을 매도하며 분열시켰습니다.

95사태로 분열된 조직은 집행부, 신한위, 5.3그룹, 선의연대 등,입니다.

 

선생님께서는 5.15지도에서 이런 불법파괴의 횡포는 범죄행위라고 말씀하시며 무고한 회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신한위를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신한위를 폐지시켜버렸으니,

이런 조직을 신심조직이라고 인정할 사람은 없습니다.

  

(3) 다음은 개혁연대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개혁을 위해 궐기했지만, 악과 투쟁한 흔적이 거의 없습니다. 개혁연대의 수장들은 SGI와 연계를 끊고 자신들의 이권만을 위해 자신들끼리 싸우며

20여년의 세월을 일인 독재체재로 불법을 이용해 왔습니다.

 

개혁연대도 역시 신심(信心)의 혈맥(血脈)이 끊켰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불법을 알던 모르던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누구나 다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침묵하면 금생은 무사하나 후생은 반드시 무간지옥


한국의 간부나 회원들 중에는 95사태와 스승의 5.15지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문제는 이런 사실을 ‘말할지, 말지’(법련, 2016,6-21)입니다.


말하자니, SGI반대파로 매도되어 역직 해임뿐만아니라 불교회에서 쫓겨나야 되고, 말하지 않으면 무간지옥이니 성불은 없습니다. 

그래서 엉거주춤하거나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요? 

이럴 때는 어서근본이어야 합니다. 


대성인께서는 이것을 한마디라도 입 밖에 낸다면 부모, 형제, 사장에다 국주의 왕난이 반드시 닥치리라, 말하지 않는다면 자비가 없음과 같다고 사유되어”(어서 20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성인께서도 많은 생각을 하며, ‘말할지, 말지

그 선택을 경전에 비추어 검토하셨습니다.

 

법화경, 열반경 등에 이 두가지(말할지, 말지)를 대조해보니, 말을 아니하면 금생은 무사하나 후생은 반드시 무간지옥에 떨어질 것이고, 말하면 삼장사마가 반드시 다투어 일어나리라고 알았노라”(같은 책, 같은 쪽)

 

이번에 강성한 보리심을 일으켜 퇴전 않겠다고 원했노라”(같은 책, 같은 쪽) 이번에야말로 부처의 깨달음을 열겠다고 강성한 구도심을 일으켜서 결코 퇴전하지 않겠다고 서원을 세웠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시말해 많은 중생이 과거세에 불도수행을 했지만 악연에 분동해 퇴전해버린 잘못을 이번에 또 범해서야 되겠는가,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성불하겠다는 각오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불법은 현당이세입니다. 당연히 개혁연대도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성불하겠다는 각오로 5.15지도를 공개하며 방법을 가책해야 합니다. 

 

● 맺음 말

 

문제는 이런 사실들을 말할지, 말지 용기로 귀착됩니다.

“용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개인이든 단체든 용기가 없으면 힘든 현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시대의 탁류에 휩쓸리고 맙니다.

사자왕의 마음, 태양의 마음이야말로 학회정신입니다.

 

좀처럼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는 어느 청년의 질문에

선생님께서는 “근본은 제목입니다. ‘광포를 위해 용기가 나도록 해주세요, 상대방에게 진심이 통하도록!’하고 진지하게 기원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지혜가 있어도 용기가 없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용기를 위해 제목이 필요합니다.

 

 “실로 사회의 혼란은 올바른 법을 따르지 않고, 사람을 따르게 하려는 오만에서 생깁니다. 신심은 절대복종을 강요하는 권위 권력과의 싸움입니다.

이는 인간으로서 당연한 행위이며 권리이고 도리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