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장풍/ 말대에 있어서 법화경을 믿는 자는 조상의 흙과 같고
장풍/ 본말전도님 올린 어서를 보니까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대성인 입멸 후, 일련정종, 미노부에서도 지금까지 제목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학회뿐만 아니라 닛켄종도 제목을 하고, 현 상황을 알고 있는 집행부에서도 제목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념에 의해서 제목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차부장님의 시차를 초월한 노력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아닌 것은 아닙니다.한국에 대한 현장감이 없기에 일어나는 사항입니다.
이 카페는 클릭 수를 보면 아시겠지만 극히 일부의 회원님만 보고 있습니다. 바람님이 예기한 대로 어떤 분이 수백통씩 카톡으로 보낸다고 했는데 아마 그분이 보내는 것도 극히 일부 회원님만 보고 클릭만하고 내용은 보지 않을 것입니다. 이 카톡의 클릭 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차부장님에게 부탁드리는 것은 빠른 시일 내 한국을 방문하여 현장답사 하시고 작전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콩 나와라 팥 나와라 입니다. |
여러 분들이 댓글 올려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개성이 뚜렸한 분들이라 저도 긴장된 마음으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후의1인’이라는 닉네임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최후의1인’이라는 마음으로 노력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댓글을 종합해 보면, 장풍님이 95사태 20년을 체험한 원로의 한분이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장풍님의 댓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본말전도님 올린 어서를 보니까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대성인 입멸 후, 일련정종, 미노부에서도 지금까지 제목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학회뿐만 아니라 닛켄종도 제목을 하고, 현 상황을 알고 있는 집행부에서도
제목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념에 의해서 제목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창고장님이 마이클님에 대한 내용을 질문해 왔습니다.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라도 편견을 두어서는 안 된다. 어서를 근본으로 지도해야 한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대로입니다. 저도 그런 마음으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창고장님께 말씀드린 것은
(1) 진상규명에 대한 필요성과
(2) “일분의 해득도 없이 다만 한 마디로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는 그 위는 어떠하오”와
(3) “이 경전을 수지한 자를 보고 그 과악(過惡)을 들춰 내리라.혹은 사실이거나 혹은 사실이 아니거나 이 사람은 현세에 백라병(白癩病)을 얻으리라”는 어서말씀,
(4) 고독한 사람, 구금되고 자유를 빼앗긴 사람, 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 재난으로 괴로워하는 사람, 빈곤한 사람을 보게 되면 결코 지나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신심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련정종, 미노부, 닛켄종, 집행부 등과 비교하며 “어떤 일념에 의해서 제목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라는 말씀은 선배로서 지나친 지적이 아닐까요?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의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차부장님의 시차를 초월한 노력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아닌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 대한 현장감이 없기에 일어나는 사항입니다. <중략> 제가 차부장님에게 부탁드리는 것은 빠른 시일 내 한국을 방문하여 현장답사 하시고 작전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콩 나와라 팥 나와라 입니다.
장풍님의 지적에 대해 노력해 가겠습니다.
앞으로 현장감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말씀해 주세요. 저도 95사태의 목격자로서 한국 광포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사는 곳은 달라도 광포를 위한 사명감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이 카페는 클릭 수를 보면 아시겠지만 극히 일부의 회원님만 보고 있습니다.
바람님이 예기한 대로 어떤 분이 수백통씩 카톡으로 보낸다고 했는데 아마 그분이 보내는 것도 극히 일부 회원님만 보고 클릭만하고 내용은 보지 않을 것입니다.
이 카톡의 클릭 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부 회원님만 보고 있다”고 지적해 주셨지만, 그렇다고 중단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수백통의 카톡을 보내도 보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설령 그렇다 해도, 그것을 알면서도 인욕의 갑옷을 입고 그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95사태 20년 동안 누구도 못했던 투쟁입니다. 비록 서툰 면이 발견된다고 해도 선배로써 원로로써 내가 할 일을 대신해 주고 있다는 마음으로
격려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말법에 홍경이 지극히 어렵다는 육난구이(六難九異)
교학의 기초, 93-94쪽의 내용입니다.
<견보탑품 제11에서는 칠보로 장식된 거대한 보탑이 대지에서 솟아올라 공중에 떠오릅니다. 그 보탑 안에 있던 다보여래가 법화경이 진실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어서 시방세계 즉 모든 우주로부터 일체의 부처와 보살이 모여들어 보탑이 열리고 보탑 속에 석존과 다보여래가 나란히 앉습니다. 영추산에 있던 대중도 허공으로 떠오르자 허공에서의 설법이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 석존의 멸후, 말법에 누가 법화경을 넓힐 것인지에 대해 설법이 계속됩니다.견보탑품에서는 육난구이(六難九異)를 설하여 보살등에게 멸후 홍경의 맹세를 권유합니다.
육난구이(六難九異)는 부처 멸후의 악세에 법화경을 넓히는 것이 지극히 어렵다는 것을 강조하며 홍경의 맹세를 권유하는 것입니다.
육난은, 멸후에 법화경을 1) 잘 듣고 2) 쓰고 3) 읽고 4) 한 사람을 위해 설하고 5) 의의를 묻고 6) 수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구이는, 예를 들어 수미산을 다른 무수한 불토에 던져 놓는 것.
대지를 발등에 두고 범천까지 올라가는 것. 마른 풀을 등에 지고 대화 속에 들어 가도 타지 않는 것. 갠지스강의 모래 숫자 만큼 많은 경을 설하는 등,
보통이라면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아홉가지, 모두 멸후 악세에 법화경을 홍경하는 것보다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오탁악세의 때에 신심을 지속한다는 것,
우리가 회원들에게 “5.15지도를 실천하자”고 외치는 것이 수미산을 들어 타방의 세계에 던지는 등 아홉개의 사항보다 더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 맺음 말
5.15지도는 개혁을 외치던, 신한위, 5.3그룹, 선의연대 등도, 권익이라는 마(魔)에 지배당해 20년이라는 세월을 언급조차 못했던 스승의 지침입니다.
“말대(末代)에 있어서 법화경을 믿는 자는 조상(爪上)의 흙과 같고 법화경을 믿지 않고서 권교(權敎)에 타락하는 자는 시방(十方)의 미진(微塵)과 같다.”(어서 64쪽)
이런 5.15를 실천하기 위해 각자의 입장에서 투쟁하는 창고장, 청출어람, 마이클, 바람님 등이야말로 손톱위의 흙과 같은 사람들이 아닐까요,
우리는 댓글을 통해 이분들의 결의와 실천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창가학회는 절복단체입니다. 절복이 바로 학회의 혼이고, 말법 불도수행의 핵심입니다. ”(법련 2016,07월, 68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집행부의 절복이 5.15지도의 실천입니다.
“큰 용의 새끼가 처음으로 태어난 것과 같다. 멸시하면 안 된다. 멸시하면 안 된다”(통해,어서 342쪽) 수미산을 들어 타방의 세계에 던지는 등 보다 더 어렵다는
이들의 육난구이의 투쟁이야말로 큰 용의 새끼가 아닐까요.
선생님께서도 “온 나라 사람들이여, 우리 말제자를 ‘멸여하지 말지어다’ 절대로 경시하면 안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