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해외/ 회원 스스로 악을 가책 규탄 추방할 수 있게
해외멤버/ (1) SGI는 하세가와부회장과 하라다회장을 한국에 보내 분열된 한국SGI를 하나로 합칠 것을 강조했고, (2) 선의연대는 "집행부가 반대파로 부르지 않겠다는 말에 통합"한다며 금년 5월부터 법련, 화광신문을 구독하고 있으며, (3) 한국SGI 집행부는 선의연대와 통합하게 되면 자신들의 사적대와 파화합승의 방법이 폭로될까봐 두려워 통합 사실을 화광신문에 보도하지도 않고 숨기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한국SGI의 현실이지요. 한국은 선의연대와 집행부가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 지, 새로운 지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예리한 지적입니다.
● 집행부와 선의연대, 진상규명에 나와 양심선언해야
SGI는 광선유포를 위한 사제불이의 조직입니다.
하세가와(2013.10월), 하라다(2016.03월) 두분의 제자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선생님께서 한국에 주신 5.15지도를 실천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에 반해 한국SGI 집행부는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5.15지도를 십수년간 이용해 왔습니다.
어떻게 이용해 왔을까요?
집행부는 스승의 5.15지도를 내정간섭으로 언론에 폭로하겠다며, SGI로부터 불교회의 경리, 건설, 인사권까지 모두 강탈하는데 이용했습니다.
그들은 강탈한 인사권으로 자신들에게 저항하는 수천 수만의 회원들을 ‘SGI반대파’로 매도하며 조직을 분열시켰습니다.
이는 "무고한 회원들의 해임, 제명은 범죄행위"라는 5.15지도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행동입니다.
선의연대는 집행부의 개혁을 위해 탄생했지만, 개혁은 뒷전이고, SGI와 연계를 끊고 불법을 이용해 일인독재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로 합치라는 SGI 지도에 이끌려서인지,
선의연대는 ‘집행부가 반대파로 부르지 않으면 된다는 이유로 통합’한다는 명분을 만들어, 법련과 화광신문을 구독하고 있으며, 집행부는 회원들에게
선의연대와의 통합을 숨기기 위해 화광신문에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의 행동이 민중구제를 위한 행동인지, 자신들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행동인지는 누가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참으로 비열한 참성증상만의 작태입니다.
만약 이들이 민중구제를 위한 행동이라면,
집행부는 5.15지도대로 자신들이 누명을 씌워 ‘SGI반대파’로 매도한 회원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스스로 진상규명에 나와 양심선언해야 합니다.
선의연대는 일인 독재로 SGI와 연계를 끊고, 개혁을 위한 투쟁도 없이 학회를 이용해 온 행위에 대해 깊이 참회해야 합니다.
● 새로운 지침은 오로지 5.15지도를 실천하는 것뿐
새로운 지침이라고 해도, 오로지 5.15지도의 실천뿐입니다.
5.15지도는, 무고한 수백 수천 수만의 이케다 문하생을 무차별적이고 불명예스럽게 퇴출시킨 오만 방자한 권력의 범죄행위를 단죄하는 인권투쟁의 지침서입니다.
집행부와 선의연대는 통합 운운하지만,
5.15지도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는 털끝만큼도 없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의 체제유지를 위한 추하고 비겁한 행동만 들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5.15지도를 회원들에게 알려, 회원들 스스로가 악과 투쟁하며 숙명전환하고 생명을 연마해 갈 수 있게 해가는 것이야말로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한 활동으로,
(1) 회원 스스로가 5.15지도를 배독하여 악에 대해 분노하게 해야 합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진에는 선악에 통하는 것이니라”(어서 584쪽)
깊고도 철저하게 노여워하지 않으면 '변혁'은 이룰 수 없다. 일본에 '신세기'는 오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숙명전환을 위해 회원 스스로 악구매리 속에 뛰어 들어 악과 투쟁하게 해야 합니다.
“과거의 방법(謗法)의 죄를 멸(滅)하려고 사견(邪見)의 부모에게 가책(呵責)을 당하는 것이며”(어서 1083쪽) 숙명전환을 위해 스스로가 악구매리라는
폭풍 속에서 참성증상만과 투쟁해야 합니다.
(3) 회원 스스로가 참성의 죄과를 물어 가책하고 규탄하고, 추방하게 해야 합니다.
“가책(呵責)하고 구견(狸遣)하고 거처(擧處)하지 않는다면 마땅히 알지어다. 이 사람은 불법(佛法) 중의 원적(怨敵)이니라”(어서 26쪽)
법화경의 적을 가책, 구견, 거처하지 않는다면 불법의 원적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어디까지나 비폭력이어야 합니다.
이런 투쟁속에 생명의 연마가 있고 숙명전환이 있습니다.
● 맺음 말
<대성인께서는 “무도심(無道心)의 자는 생사를 떠나지 못함이라” (어서 237쪽) 즉 불도를 구하는 마음이 없는 자는 생사의 고뇌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단언하십니다.
요컨대 당시 천태종의 중들은
악과 투쟁하는 정신을 잊어버렸습니다.
싸워야 할 때 싸우지 않았습니다.
본질은 무도심이며, 이는 사이비 신앙인을 말합니다.> (개목초, 하, 207쪽)
겁먹으면 악은 생명을 좀먹습니다. 5.15지도의 실천이야말로 ‘생사의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고의 찬스입니다.
투쟁하겠다고 마음을 정할 때 대난은 대락으로 전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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