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 95사태의 투쟁에서 배워야 할 교훈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 총궐기대회, 세종로 태평로 일대
바람/ 아래 내용은 < 2000년6월5일 14:00~16:40 와다이사장과 간담회> 의 대글입니다. http://cafe.daum.net/dkzbaudgh/dW5M/61
2002.8/30 불교회본부 전간부, 이사장 부이사장 부인부장 청년부장 남자부장 여자부장 평회의 의원 모든 간부가 선생님5.15지도을 거부하고 개혁연대를 sgi반대파로 누명씌워 수만명을 재명시켰습니다.
무엇을 말하는지요? 스승의지도을 거부하고, 스승을협박하고, 와다SGI이사장을 추방하고 얻은 한국sgi 본부의 비겁하고 추악한 결정사항입니다.
다시 말해 선생님도 손 못대게 한국회원 전체을 엮었습니다. 교묘하게… 4부전체 최고간부들이 선택하여 재명 해임 활동정지시킨 최악의 사건입니다, 무시무시한 사건입니다. 제자가 일어서지 않으면 절대 해결 할 수 없는 싸움입니다.
적광/ 2001년 2월 11일 집행부는 이종달 방면장을 매수하여 광선회관에서 개최한 전국방면장 회의에서 “‘와다 이사장의 지도를 거부한다’ 면서 한국에서 물러갈 것을 주장했고, 이어 ‘언론을 통해 내정간섭을 폭로하겠다’고 SGI를 내정간섭으로 협박하며, 신한위를 불법단체로 규정한다”(재단법인 한국SGI 사태와 경과, 70쪽)는 망언을 했습니다. ------------------------------ 이번 2016년 11월 12일, 최순실 문제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촛불을 든100만명의 성난 민심을 보며 놀랐습니다. 더 놀란 것은 우방이며 동맹국이라는 미국도, 중재 역할을 해야 할 UN도, 걱정하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도와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정간섭이라는 것이 얼마나 예민하고 어려운 건지 실감하고 있습니다. ------------------------------ 결국 최순실 문제로 빚어진 대통령 퇴진 문제나, 95사태로 빚어진 집행부의 사적대와 파화합승의 문제는 어느 누구도 도와 줄 수 없다는 것, 한국 스스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입니다.
지금까지, 95사태의 해결을 위해 선생님으로부터 특별한 메시지가 올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바보같은 생각이었는지, 100만명 촛불집회를 보며 깨달았습니다. SGI가 해결해 줄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얼마나 먼청한 지, 그런 생각이, 神에게 의존하려는 사종의 해독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
상대방의 급소를 정확하게 찾아 싸우고 있습니다.
95사태와 투쟁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연마해 가야 할 지 대화해 가겠습니다. 여러 분들의 생각도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노예근성의 변혁
먼저 싸워야 할 것은 “의존하고 싶다는 마음의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도(人道: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는 각자가 힘을 다해 쟁취하고 가꾸고 육성하는 것이지, 타인이 베풀어 주는 것이 아니다.”
“좋은 제자를 두었을 때는 사제 불과에 이르고, 나쁜 제자를 두면 사제 지옥에 떨어진다고 하였다. 사제가 상위하면 무슨 일도 이루지 못함이라”(어서 900쪽)
나쁜 제자는 SGI에 의존하려는 제자입니다.
95사태는 한국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루쉰 선생이 목표로 한 것은 민중의 자립이며 “노예근성의 변혁”이었습니다.
동시에 사회의 “주인과 노예”라는 관계, 그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주인'도 아니고 '노예'도 아닌 새로운 사회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강한 자에게는 ‘종속’하고, 뛰어난 인물이 나오면 ‘질투’ ‘시기’한다. 요컨대 자기 자신이 없다. 뿌리 없는 풀입니다.”
★ 95사태의 원인 중에 하나도 노예근성입니다.
예를 들면, 이즈미 지도장을 스승처럼 착각하여 숭배한 근성,
박재일, 여상락, 김인수라는 권력 앞에 굴종하는 근성입니다. 95사태는 자신의 추한 생명과 싸워 이기기 위한 싸움이어야 합니다.
● 악에 분노하는 마음을 단련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상하이 루쉰기념관에서 지난 해 연구지 '상하이 루쉰연구 15'를 발간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루쉰연구가 중 한사람인 천수위씨가 보내주셨다.
그 안에는 본인의 논문도 수록돼 있다.
주제는 ‘루쉰의 인간학과 이케다 다이사쿠의 인간학’이다. 영광스럽게도 루쉰 선생의 사상과 우리 창가학회가 추진하는 운동의 공통점을 언급하고
“민중에 대한 애정과 악에 대한 증오는 신성한 인간 감정의 양극이며 표리일체를 이룬다”라고 말씀하셨다.
★ 민중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악에 대한 증오도 없습니다.
악에 굴종하고 있다는 것은 민중에 대한 애정, 민중구제라는 광선유포의 마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2002년 8월 30일 중앙회의록이 그 증거입니다.
우리가 추진하는 운동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한 내용이다.
사악에 대한 분노 없이 정의를 지킬 수 없다. 민중을 지킬 수 없다. 분노는 선악에 통하는 것이다.
아들 저우하이잉 씨가 절실하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루쉰은 부정을 철저히 증오하고, 사랑해야 할 것은 철저히 사랑했습니다. 애증이 확실한 분이었습니다.”>
이것이 어서정신, 창가정신입니다.
● 악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 근성
<서거하기 1개월 전, 루쉰 선생은 유언으로 '사(死)'라는 글을 써서 남겼다.
그 끝부분에 “유럽인이, 죽음을 앞두고, 타인에게 자신의 용서를 바라며 자신도 타인을 용서하는 의식을 한다는 이야기를 상기했다.
내 적은 상당히 많다. 만약 한 청년이 내게 그 같은 질문을 한다면 뭐라고 대답할까. 나는 잠시 생각한 뒤 이렇게 결론을 내릴 것이다.
마음대로 해라, 나는 절대 한사람도 용서할 수 없다!”라고 적혀 있다.
이 집념! 이 기백! 이 분노! >
★ 참성증상만은 용서하려는 마음까지 악용하려는 악인입니다. 속지 말아야 합니다. 참성에게는 오로지 가책, 규탄, 추방입니다.
이즈미, 박덕현, 박재일, 여상락, 김인수가 참성의 대표입니다.
제바달다처럼 이들의 이름을 학회 역사에 영원히 남겨 교훈으로 해 가야 합니다.
<내 가슴에는 은사 도다 선생님의 "추격의 손을 늦추지 마라"라는 유언이 지금도 귓가에 울리는 듯합니다. 혁명에 '이것으로 끝이다'는 것은 없다!
영원히 전진해야 한다! 결단코 추격의 손을 늦추지 말라!
이 말대로 나는 끝까지 투쟁했습니다. 이것이 내 긍지입니다.>
● 맺음 말
이런 단련 없이 마를 타파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95사태와 투쟁하면서 우리가 연마해야 할 마음에 대해 대화했습니다. 여러 분들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루쉰선생은 말했습니다. “혁명을 성취했다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며, 사실 '혁명은 아직 성취하지 못했다'. 혁명에는 끝이 없고 만약 이 세상에 실질적으로 '이것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 세상은 더는 움직이지 못한다.”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멈추면 혁명은 거기서 끝납니다.
영원히 계속되는 변혁이 바로 '혁명'입니다. 따라서 후계의 청년이 중요합니다. 혁명이란 영원한 향상입니다. 영원한 성장입니다.
영원한 투쟁입니다.
'영원한 혁명'이 바로 루쉰 선생의 삶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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