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 도리 증문(證文)보다도 현증 이상은 없느니라
Pallada/ 글 잘 읽었습니다. 주인장님 그런데 저번에 ooo?님이라는 분이 운영하시는 카페를 보니 김인수 이사장님 사제정신이 투철하신 분이라며 칭찬하시던데 선의 연대 내부에서도 이사장님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것인가요?? . |
● 도리 증문보다도 현증 이상은 없느니라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이 인생이라는 테두리에서 생각함다면 분명히 이상적인 삶의 자세를 취했다 해도, 보다 큰 우주적인 관점에서 고찰한다면 그것이 과연 올바른 삶의 자세였던가, 아닌가, 지극히 어려운 문제로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불교회에는 개인적으로 김인수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광선유포의 관점에서 생각하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그는 선생님 5.15지도를 내정간섭이라며 스승을 협박했습니다.
또 수천 수만의 회원들을 ‘SGI반대파’로 매도하여 제명시켰습니다.
대성인께서는 “도리(道理) 증문(證文)보다도 현증(現證) 이상은 없느니라”(어서 1468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불법은 의법불의인(依法不依人)입니다.
Pallada님께서 “선의 연대 내부에서도 이사장님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것인가요?”라고 질문하셨는데, 학회에서는 어서와 선생님 지도말씀이 근본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에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불법에에서는 “불법(佛法)의 사정(邪正)은 반드시 득통자재(得通自在)에는 의하지 않는다. 이로써 부처는 의법불의인(依法不依人)이라 정하셨으니”(어서 485쪽)라고 있습니다.
학회에서는 의법불의인입니다.
부처가 설한 경문대로 실천하고 있는가 어떤가 입니다.
대성인께서는 “천하제일의 벽인 이지만 다만 경문에 만은 부합하고 있는 듯하므로, 대난이 일어나니 부모가 환생하심 보다도, 미운 자가 사고를 만난 것보다도, 기쁜 일이외다”(어서 1538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디까지나 여설수행입니다.
● 맺음 말
“얕은 죄(罪)라면 내 스스로 용사(容赦)하여 공덕을 얻게 하여라. 무거운 죄과(罪過)라면 신심을 격려하여 소멸케 할지어다.”(어서 1308쪽) 당연히 방법(謗法)은 엄금입니다.
신심은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에게 엄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 정법(正法)을 비방(誹謗)하고 적대하는 사람에게는 문증(文證), 이증(理證), 현증(現證)에 의해 당당히 파절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김인수 이사장은 삼증에 의해 엄연히 파절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법을 책한다고 하는 근본정신은 어서에 되풀이 해서 인용하시고 있는 장안대사(章安大師)가 말한 “그를 위해 악을 제거함은 즉 이는 그의 어버이니라”(어서 139쪽)의 글월과 같이 ‘자비’에 근본 원점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신심을 하고 있는 동지의 방법(謗法)에 대해서는, 정도의 차는 있지만 무턱대고 책망하거나 추궁해서 반대로 신심에서 떠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신심을 보다 ‘전진시켜 주자’ ‘깊게 해 주자’고 격려하며
지도해 가는 인내 강한 자비의 일념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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