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 용서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것이 인과이법
왕쾌/ 제가 쓴 댓글이 기분 상하실 수도 있겠군요. 미안합니다. 그런데 김인수 이사장하고의 전화통화 한 통 정도는 본인이 가능할 텐데요. 전국 남자부장하고 부이사장까지 했다면서요. 또 제명당할까봐 직접 못거시겠습니까?
이상 댓글은 그만 달겠습니다. 암튼 제가 몆번의 댓글을 단것은 종교를 떠나서 세월이 흘렀으니 그들을 용서하든지 아니면 제대로 승부로 보란 말입니다. |
오늘은 간효팔번초에 대해 같이 공부하겠습니다.
● 세월이 흘렀으니 그들을 용서하든지
용서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이 인과이법입니다.
세법에서는 용서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불법에서는 자기가 행한 일은 자기가 책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타인이 아무리 밥을 먹어도 내 배는 부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김인수는 이사장에 임명되고 참회할 기회는 많았지만 전혀 그럴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을 멈추게 해야 합니다. “가책(呵責)하고 구견(驅遣: 추방)하고 거처(擧處: 규탄)”(어서 26쪽)하여 방법을 멈추게 해야 합니다.
회원으로 돌려보내 스스로 참회하게 해야 합니다.
● 5.15지도를 협박한 방법의 자들을 위해 부처는 어떻게 하셨을까요?
(1) 일체 중생을 성불로 인도하기 위해 법화경을 설했습니다.
“나는 세상에 나와서 화엄·반야 등을 설하되 법화경을 설하지 않고 입열반하면 애자(愛子)에게 재물을 아끼고 병자(病者)에게 양약을 주지 않아서 죽은 것과 같으리니 부처 스스로 지옥에 떨어지리라”(어서 586쪽)
우리도 사적대와 파화합승을 저지른 집행부에게 그들의 방법을 폭로하고 어서와 선생님 말씀을 계속 들려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병자에게 약을 주지 않아 죽은 것과 같이
우리들도 지옥에 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2) 집행부와 김인수를 찬탄함은 5.15지도를 헐뜯는 것
“하물며 법화경의 후(後)·이전의 경에 집착하여 법화경에 옮기지 않는 자는 대왕에게 백성이 따르지 않음과 같고, 부모에게 자식이 찾아뵙지 않는 것과 같다.
설령 법화경을 파하지 않더라도 이전의 경들을 찬탄함은 법화경을 헐뜯는 것에 해당함이라, 묘락 가로되 「만약 옛날을 칭탄(稱歎)하면 어찌 지금을 헐뜯음이 아니겠느뇨”(어서 586쪽)
“이전의 경에 집착하여”란 김인수의 권력에 집착한 것이고, “법화경에 옮기지 않는 자”는 5.15지도를 외면하는 사람들입니다.
“설령 법화경을 파하지 않더라도”란 스승을 헐 뜯지 않더라도 이며
“이전의 경을 찬탄함”이란 김인수를 칭찬하는 것을 말합니다.
(3) 부분적인 것과 전체적인 것을 가리지 못하면 신심을 해도 방법을 면할 수 없어
“발심하려고 원한다 해도 편원(偏圓)을 가리지 않고 서(誓)의 경(境)을 깨닫지 못하면 미래(未來)에 법(法)을 들어도 어찌 능(能)히 방(謗)을 면(免)하리요”(어서 586쪽)
편원(偏圓)은 부분적인 것과 전체적인 것을 말합니다. 지금 한국에서 부분은 김인수에 해당하고 전체는 선생님의 5.15지도에 해당합니다.
서(誓)는 법화경 회좌에서 보살이 민중구제를 맹세한 서원이고, 경(境)이란 서원을 성취하기 위한 대경 즉 중생입니다.
미래의 법이란 다섯개의 오백세의 불법유포 즉 정법입니다.
(4) 5.15지도와 김인수의 방법을 논하지 않아도 방법을 면할 수 없어
“진언의 선무외·금강지·불공·고보·지카쿠·지쇼등은 설령 법화경(法華經)을 대일경에 상대하여 승렬(勝劣)을 논하지 않고 대일경을 홍통한다 해도 멸후(滅後)에 태어난 삼장(三藏)·인사(人師)이므로 방법(謗法)은 결코 면하지 못하리라,”(어서 586쪽)
여기서 법화경은 5.15지도, 대일경은 집행부에 대한 집착입니다.
5.15지도의 지침과 김인수의 방법에 대해 논하지 않아도, 김인수를 따르는 것만으로도 방법을 면하지 못한니다. 여동죄 즉 공범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5) 집행부의 삼인방은 5.15지도 이후 16년간 회원들을 방법의 자로
“어찌 하물며 선무외등의 삼삼장은 법화경은 약설(略說)·대일경은 광설(廣說)이라며 동의(同意)하고 게다가 법화경의 행자를 대일경에 속여서 넣고,
고보등의 삼대사는 법화경의 이름을 초들어써서
희론(戱論) 등(等)이라고 쓰신 대과(大科)는 밝히지 않고, 이 사백여년간 일체중생을 모두 방법(謗法)의 자로 만들었다”(어서 586쪽)
희론(戱論)의 희란 희롱하다는 뜻입니다. 회원들에게 5.15지도를 숨기기 위해 화광신문에도 게재하지 않는 등의 대과를 말합니다.
진언종은 806년 중국의 고보가 일본에 전하여 개종한 종파입니다. 대성인 재세시까지 사백여년간 일체중생을 모두 방법의 자로 만들었습니다. 집행부의 삼인방은 5.15지도 이후 16년간 200만 불교회 회원들을 방법의 자로 만들었습니다.
“예(例)컨대 대장엄불(大莊嚴佛)의 말(末)의 사비구(四比丘)가 육백만억나유타의 사람을 모두 무간지옥에 떨어지게 한 것과,
사자음왕불(師子音王佛)의 말의 승의비구(勝意比丘)가 무량무변의 지계의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를 모두 아비대성(阿鼻大城)으로 인도한 것과,
지금의 삼대사(三大師)의 교화(敎化)에 따라서 일본국 사십구억구만사천팔백이십팔인이 (중략) 사백여년 동안에 죽어서 무간지옥에 떨어지면,
그 후 타방세계에서 태어나 또 죽어서 무간지옥에 떨어졌다. 그와 같이 떨어지는 자는
대지미진보다도 많으니 이는 모두 삼대사의 죄과로다,”(어서 587쪽)
● 맺음 말
니치렌 대성인께서는 방법을 못 본체 하고 침묵하고 외면하면, 지옥에 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니치렌은 많이 보면서 거짓으로 못 본체하고 말하지 않으면 함께 타지옥(墮地獄)의 자가 되어서 일분(一分)의 죄과도 없는 몸이 시방의 대아비옥을 두루 거칠 것이니 어찌 신명(身命)을 버리고서라도 외치지 않을소냐.”(어서 587쪽)
자신은 일분의 죄과도 없어도 5.15지도를 못 본체 침묵하면, 그것도 한곳이 아닌, 시방의 대아비지옥을 두루두루 거친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어찌 목숨을 받쳐서라도 5.15지도를 폭로하지 않겠느냐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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