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하세가와 부회장 ③ 5.15지도와 진상규명
나는 한국이 하나로 되는데 이런 활동을 했다고 선생님께
보고할 수 있는 신심을-
진상규명과 5.15지도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
2000년 5월15일과 5월19일, 이케다 선생님께서 신생한국SGI의 치침으로 5.15지도와 이체동심의 단결 중점 어서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발전을 위해 제자들이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신생한국위원회’를 만들어 사태해결의 다리를 놓아 주셨습니다.
이는 회원의 마음을 아파하신 스승의 자비이십니다.
● 이체동심 단결 중점어서를 주시며 하신 말씀
◇ 이 어서는 대성인의 말씀입니다. 대성인의 말씀이기에 이것을 명심하고 명심하여 실천해주세요. 이대로 학회는 해왔습니다. 이대로 하지 않으면 대성인에게 등을 돌리는 것으로 됩니다. 내부 다툼을 하고 있으면 어부지리로 되어버립니다.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는 것은 닛켄입니다.
◇ 이 어서는 대성인의 어서, 파 화합승에 대한 어서 입니다. 이 어서는 어디까지나 여러분이 많은 공덕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저의 말이 아닙니다. 대성인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분의 성불을 위해서, 한국의 발전을 위해서 이 어서를 바칩니다.
◇ 저는 한국의 여러분들이 가장 행복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기뻐하셨으면 합니다. 이것이 저의 비원(悲願)입니다. 이 파화합승에 대한 어서는 대성인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동지이기에 어느 쪽이 좋다든가 어느 쪽이 나쁘다든가가 아닙니다. 그것으로는 공덕이 없습니다. 지옥으로 가버립니다. 저는 마음으로부터 여러분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되었으면 하기에 말씀 드립니다.
◇ 일본에서도 간부에게 엄하게 이야기해 왔습니다. 어서 근본이 아니면 어본존에게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어서 대로 우리들은 실천합니다. 반대로 그대로 하지 않으면 파화합승이 되어 버립니다. 어쨌든 세계가 가장 부러워하는 사이 좋은 한국을 구축해 가 주세요.” 라고.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한국 회원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5.15지도를 주신지 13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개혁연대와 불교회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5.15지도는 과거의 지도가 아니라 현재의 지도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스승으로부터 의탁 받은 진상규명과 이를 실천할 신생한국위원회
선생님께서는 “현 한국SGI는 무고한 수백 수천 수만의 대성인의 불제자인 이케다 문하들을 무차별적이고 불명예스럽게 퇴출시킨 범죄행위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이며 또 어떻게 명예회복 시킬 것인지를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퇴출 당한 수천 수만의 회원들은, 진상규명이야말로 자신들의 명예를 회복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집행부는 이러한 회원들의 마음을 아랑곳 없이 무참히 짓밟으며, 선생님께서 사태해결의 다리를 놓아주신 진상규명에 결사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서류를 공개하기는커녕 ‘신생한국위원회’까지 폐지시키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 문서라면 어떤 문서를 말합니까?
진상규명을 위한 인사, 경리, 건설에 관한 문서입니다.
신한위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최고협의회는 신한위보다 1개월 전에 설치되었습니다.
한국최고협의회의 위원 및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명칭: 한국최고협의회(설치일자: 2000년 6월 5일)
임원: 와다 SGI이사장, 야마자키, 아끼야마, 박재일, 석남수, 이상술, 이종헌, 최규원, 최종순, 유긍무, 정정숙, 우종희/
목적: 매월 회의를 개최하여 인사, 경리, 건설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다음 달인 7월 23일에 와다SGI이사장 참석하에 신한위가 결성되며 한국최고협의회 업무를 대신하게 됩니다.
(신한위 4부 대표: 위원장 유긍무, 부인부 박순자, 남자부 김응석, 여자부 박기연)
그후 신한위의 협의회는 집행부의 결사 반대로 단 1회로 끝나게 됩니다.
◇ 집행부는 진상규명을 어떻게 반대했나?
① 2001년 2월 모 방면간부를 앞장 세워 와다SGI이사장 일행은 한국에서 물러가라, 이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언론에 내정 간섭으로 폭로하겠다’라는 발언으로 와다이사장을 협박하였고,
② 동년 동월 모 지방신문사 사장을 매수하여 선생님까지 협박한 사건 등입니다.
집행부는 당연히 스승을 협박하는 방면간부와 모 신문사 사장을 상대로 싸워야 했지만, 집행부는 침묵하며 그들을 협조하고 있었습니다. ‘다빈치’는 “악을 벌하지 않는 것은 악을 행하라고 명령하는 것이다.”라고 외쳤습니다.
집행부가 노골적으로 선생님을 협박하고 진상규명에 반대하며 신한위를 폐지하자, 이에 분노한 선의연대는 2001년 6월 10일 구로동 광선회관에 집결하여 대화하자는 프랑카드를 들고 시위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악귀입기신 한 여상락 이사장과 집행부는 개혁연대 대표 전원을 제명 처분하는, 전대미문의 인권탄압을 자행하며, 파화합승의 벼랑으로 추락하고 맙니다.
◇ 신한위의 폐지에 대한 근거 사실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화광신문사 444호의 내용입니다.
2001년5월도 본부간부회에서 여상락이사장은 “신한위는 한국에서 1월 신체제 이후, 본부 내 사무실도 폐지하였으며, SGI간부님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분명히 이제부터는 신한위도 폐지한다고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확인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새삼 이제 와서 다시 신한위 운운하고 대화와 기존의 약속을 무효화하며 장외투쟁을 선언하는 것은 선생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화광신문 444호)라며 개혁연대를 압박하고 나왔습니다.
신한위는 진상규명을 통해, 십 수년간 95사태로 인권탄압을 받아 온 회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키기 위해, 선생님께서 직접 와다이사장을 파견시켜 결성한 기구입니다.
그러데 이사장은, 95사태로 희생된 회원들의 인권에 대한 발언은 한 마디도 안 하고, 오로지 자신들의 비리를 은폐시키기 위해 신한위 폐지와 진상규명 반대만을 외치고 있습니다.
민중구제는 뒷전이고, 자기 살 궁리만 하니, 이는 인간주의를 지향하는 SGI 이념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회원 멸시의 발언입니다.
● 2000년 5월 15일 지도
◇ 박재일씨는 가난했었고 학력도 없다. 창가학회 덕분에 몇십만의 회원 위에 있다. 그것을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증상만이 되어 있다. 회원의 소리는 하늘의 소리이다. 자신의 소리는 증상만의 소리이며 권위의 소리인 것이다. 자신의 나쁜 근성의 소리인 것이다.
◇ 아래에 있는 회원은 위에 있는 간부를 꾸짖어도 된다.
◇ 이사장 재임문제로 제명 및 해임된 회원과 간부 모두를 원상복귀 시켜라.
◇ 박재일은 제멋대로 불제자를 해임이나 제명시킬 자격은 없다. 그렇게 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다.
◇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지켜야 한다. 아래 사람은 윗사람을 야단칠 수 있다.
그것을 한국은 꺼꾸로 해 왔다.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정말로 상냥하게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불평불만을 해도 된다. 회원을 위해 자신이 있다. 자신을 위해 회원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일점에 대한 잘못은 신심상의 잘못이다.
대성인께서는 "법에 의하되 사람에 의하지 말지어다." 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회원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제명시키는 등의 일은 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함께 싸웠던 사람은 보물이며 힘으로 처내어서는 안 된다.
이사장 연임에 반대한 사람들을 존경해 가라.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이 불법이다.”
현 한국SGI는 무고한 수백 수천 수만의 대성인의 불제자인 이케다 문하들을 무차별적이고 불명예스럽게 퇴출시킨 범죄행위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이며 또 어떻게 명예회복 시킬 것인지를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 제자들에게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는 “SGI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한 번도 잔소리를 하지 않았으나 오늘은 한국의 장래를 위해 결론을 이야기하겠다. (중략) 한국은 서로 싸우면 끝이다. 이체동심으로 해나가라.
이상적인 불교회를 만들어라. 세계가 가장 부러워하는 사이 좋은 한국을 다 함께 만들어 달라.”고 하시며,
한국의 발전을 위해 ‘금강의 단결을 위한 이체동심어서’를 주시고, 제자들이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신생한국위원회’를 만들어 사태해결의 다리를 놓아 주십니다. 회원의 마음을 아파하신 스승의 자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