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하세가와 부회장/<46>하세가와· 과거청산없는 개혁은

(46) 하세가와 부회장/ 과거청산 없는 개혁은 사상 누각

myungho 2013. 11. 16. 17:22

 

한국이 하나로 되는데 ⑤

과거 청산 없이 새로운 시대 운운은 사상의 누각.

나는 한국이 하나로 되는데 이런 활동을 했다고 선생님께

보고할 수 있는 신심을-

 

 

 

 

 

지금의 때에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도전

 

내가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 아무리 겉은 화려해도 속이 썩어있으면 반드시 겉까지 썩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잘했다고 상 주어야 할 사람에게 제명하고, sgi 역직을 해임하고 sgi 반대파라고 매도한 건 분명히 범죄적 행위입니다.

 

본부간부가 조금도 반성 없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때를 이야기 한다면 겉으로는 거룩한 성자이나 속은 명문명리에 빠진 불교회를 완전히 갈라놓는 파화합승입니다.

 

재가 볼 때는 본부간부의 명령에 복종하는 건 범죄자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저는 신한위도 아니고 선의연대도 아니며 5.3도 아닙니다.

 

본부간부가 모든 게 잘못되었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과거 청산을 안하고 새로운 시대 운운하는 건 썩은 나무기둥에 집 짓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조직의 장도 아니며 누가 시켜서 올린 것도 아닙니다정말 한 사람을 소중히 한다면 악과 싸우다 제명당하신 분에게 사과하고 명예회복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재산으로 정신적 피해보상을 해주어야 합니다. 불법은 도리라고 하는데 제가 보는 본부간부는 범죄자집단입니다. 제명당할 각오하고 게시 글 올립니다.

악행을 저지르고 표면적으로 좋은 일하는 범죄자입니다. /왕무식이

 

 

 

니체렌 대성인께서는 "왕은 백성을 어버이로 하고"(어서 1554)라고 말씀하셨습니다위의 글은 집행부를 향한 민중의 소리가 그대로 반영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케다선생님께서는 파사현정(사도나 사견을 깨어버리고 정도를 나타냄)이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파사가 우선입니다. 먼저 악과 싸워 악을 물리쳐야 합니다”(어서와 청년 156) 이는 현정(顯正) 이전에 썩은 나무를 잘라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번 장에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국회원에게 준,

10.18 하세가와 SGI부회장 지도인, 나는 한국이 하나로 되는데 어떤 활동을 해야 하나?”에 대한 내용을 갖고, 어떤 자세로 실천하는 것이

어서근본, 사제직결의 실천인가를,  이케다선생님의 수필 루쉰 선생을 말한다악인을 존경하고 선인을 박해하는 어둠의 사회”의 내용을 갖고 함께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케다 선생님의 특별문화강좌 루쉰선생을 말한다에서

동양의 위인 루쉰 선생은 소설 광인일기를 통해 사회악폐를 폭로했습니다.    

 

1918년 루쉰선생은 종합잡지 '신청년'에 소설'광인일기'를 발표하여 '루쉰'이라는 필명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36세 때였습니다.

 

"자신은 사람을 먹고 싶지만, 다른 사람에게 잡아 먹히는 것이 두려워 모두 매우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서로 표정을 살피고 있다." 소설 광인일기는 '피해망상'을 앓은 사람의 일기 형태를 빌려, 중국 구() 사회의 악폐를 충격적으로 폭로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먹는 사회’, 그것은 '자신이 타인에게 학대를 받지만 또 다른 사람을 학대할 수 있는' 사회입니다. 구조적인 착취나 차별이나 폭력이 활개 치는 사회입니다.

지금의 집행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사람을 먹는 유혹'에 사로잡혀 '식인사회'를 지탱하는 낡은 제도 그 자체에는 잘못을 주장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현실을 생생히 고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루쉰 선생은 변혁의 희망을 '사람을 먹어 본 적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걸었습니다.

"어린이를 구하자!"라고.

 

선생님께서도 청년에게 기대를 걸고 계십니다.  

  

● 루쉰 선생은 침묵은 인간으로서 패배라고 외치셨습니다.    

 

쉬광핑(許廣平: 루쉰선생의 부인) 부인은 적고 있습니다.

"말하고 싶은 것을 정정당당하게 말했다. 이것이 바로 루쉰의 루쉰다운 모습."

'언론영웅'의 면모가 생생하게 드러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루쉰 선생이 말하기를 "대담하게 소리를 내자"라고.

"우리는 더욱 외쳐야 한다." "단지 진실한 목소리만이 중국 사람들과 세계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 "내재하는 빛은 암흑을 걷고 마음의 소리는 허위를 단절한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지금 우리도 한국SGI 집행부의 허위와 부정에 대해 대담하게 소리를 내야 합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의 존엄, 생명의 존엄을 짓밟는 허위나 부정에 대해서는 "잘못됐다!"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루쉰 선생은 적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만일 아직 참된 삶을 살고자 하는 인간이 있으면,

먼저 일부러 지껄이고, 일부러 웃고, 일부러 울고, 일부러 화내고, 일부러 욕하고, 일부러 때려, 이 저주해야 할 장소에서 저주해야 할 시대를 격퇴해야 한다!"

 

이케다 선생님은 침묵은 청춘의 죽음입니다.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인간으로서 패배입니다. 악이 기뻐할 뿐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케다 선생님의 수필 악인을 존경하고 선인을 박해하는 어둠의 사회에서

불과 같은 언론투쟁

 

그런데 '시대'가 탁하고 '사회'가 혼란하여 '국토'가 망해 가는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악인을 존경하고 선인을 박해하기 때문이다"라고 합니다.

사지(邪智)의 악인(惡人)이 훌륭한 듯한 허상을 만들어 내어 군림한다. 그에 반해 정의(正義)의 선인(善人)은 대악인이라는 낙인이 찍혀 말살 당한다. 여기에 인간세계의 중대한 전도(轉倒)가 있습니다.

지금 한국SGI 집행부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위고와 나란히 칭송 받는 프랑스의 '투쟁하는 문호' 졸라(1840~1902)도 이러한 인류의 어둠에 도전한 한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졸라에 대해서는 몇 번인가 스피치 했습니다. 주된 작품으로 '목로주점' '대지' '나나' 등이 있습니다.

 

바로 백 년 전인 1898년 연초 무렵, 파리에서 졸라는 감연하게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졸라)는 말합니다. "죄악을 짊어진 불명예스러운 남자들이 청렴 결백한 인간으로 공인 받고, 한편 비난할 그 어떤 것도 없는 고결한 인간이 진흙 속에 처박힌다. 국가도 문명도 이 지경에 이르면 붕괴하는 것 이외에는 없다."(오사라기 지로. <드레퓌스 사건>)

 

당시 프랑스는 유명한 '드레퓌스 사건(Dreyfus affair)'의 와중에 있었습니다.

 

'원죄(寃罪: 억울한 죄)'의 구도(構圖)는 예나 지금이나

 

, 유대인 군인 드레퓌스가 스파이 용의로 무고하게 날조 당하여 '국가반역죄'라는 죄목으로 멀리 떨어진 섬으로 유형 당한 것입니다. 그것은 분명한 원죄(억울한 죄)였습니다. 그 배경에는 유대인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 있었으며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론계도 군부권력의 책략에 가담하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양식(良識)의 부()여야 할 의회까지도 이 인권유린을 거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열심히 진실을 호소하는 소리는 우격다짐으로 사라져 갔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문호 졸라는 혼자서 일어섰습니다. '오로르(여명(黎明)'라는 이름의 신문 일면에 정의의 언론 전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던 것입니다.

크고 힘차게 인쇄된 표제는 "나는 탄핵한다!"였습니다.

 

졸라는 비열한 원죄(억울한 죄)에 대해 ‘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의 분노’를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발언하지 않으면 안 된다! 침묵은 '악과의 공범'을 의미한다. 말해야 하는 것을 마음껏 있는 대로 잘라 말하자."(이나바 미치오, <드레퓌스 사건과 졸라>에서, 인용은 기본 뜻, 이하 동일)

 

마키쿠치 선생님도 "누군가 말하지 않으면 사회는 결국 바뀌지 않는다. '불석신명(不惜身命)'의 결심으로 더욱 더 정의를 역설해 가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절복정신'이며 '광선유포의 정신'입니다.

 

● 정의의 사람에게 인신공격이

 

졸라는 사건의 진실을 밝혀 무고한 인간을 엄연하게 옹호했습니다. 더불어 음모에 가담한 일당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지명하며 용서 없이 비난했던 것입니다.

'불과 같은 투쟁선언'에 적도 아군도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권력 측의 극심한 탄압이 시작됐습니다. 졸라 개인에게 인신공격이 집중되었습니다.

"졸라는 유대인의 돈을 받고 움직인다"는 등으로 사실무근의 날조도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악의 구도는 완전히 똑같습니다.   

 

"졸라를 센 강에다 처넣어라! 졸라를 처형시켜라!" 그의 집에는 욕하는 소리와 함께 돌이 우박처럼 날아들어 왔습니다. 자유롭게 외출할 수도 없었습니다. 목숨도 위험했습니다.

그러나 졸라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압박을 각오하고 있었던 터였습니다.

그는 다만 자신의 양심에 성실한 것을 기쁨으로 여기고 진실한 대도로 올곧게 걷는 것을 마음의 만족으로 삼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들은 니치렌 대성인의 정통문하입니다.

대성인은 "오직 한 결 같이 결단하게 하여라. 좋아지는 것은 불가사의요 나쁘게 되는 것은 필정(必定)이라고 생각하라"(어서 1190)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단호하게 끊으시오. 좋은 일이 있는 것은 불가사의, 나쁜 일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시오" 아쓰하라의 법난에서 박해를 당하는 농민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오 라고 가르치셨던 말)

 

이것은 절대로 올바른 인생의 진수입니다.

 

"청년이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

 

졸라는 지식인과 그리고 민중 가운데서 동료를 만들어 안군을 늘려갔습니다. 이렇게 하여 사건의 재심을 요구하는 서명이 늘어나고 여론은 높아져 갔던 것입니다.

회원들에게 집행부의 방법을 알려 가는 것이야말로 중요합니다.

 

그 어떤 일에도 시작은 작은 ''입니다. 그것이 큰 '연못'으로 되어갑니다.

특히 졸라가 기대하고 있었던 것은 역시 청년이었습니다.

도다 선생님도 "청년밖에 신뢰할 수 없다"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졸라는 정면으로 청년을 통렬하게 질타했습니다.

"청년이여! 그대들은 권력이 남용되는 것을 항의하고 있는 건가!

사회악을 고치고자 하는가!

편협한 지성인 패거리들을 야유하며 쓰러뜨리고 있는가!"

악인들을 야유하며 쳐부숴 가라!

통쾌한 언론전을 전개하라! 는 외침이었습니다.

 

졸라는 또 말합니다. "청년이여! 금일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그대들의 선인(先人)들이 어느 정도로 뼈를 깎으면서 결사적인 싸움에 승리했는지. 그 노고를 잊어서는 안 된다!"

 

"청년이여! 그대들이 정의를 위해 고난의 싸움에 도전하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하겠는가!"

"청년이여! 신세기의 토대를 쌓는 것은 그대들인 것이다!"

 

이러한 졸라의 혼의 외침에 응하여 20대를 중심으로 이윽고 청년이 속속 일어섰습니다. 학생도 일어섰습니다. 젊은 사자는 달리고 포효했습니다.

 

이상은 선생님의 지도말씀을 통해 우리가 한국이 하나로 되는데 어떻게 활동을 해야 할지” 같이 공부하였습다.     

 

 

왕무식이 13.11.16. 23:11
별볼일없는 사람의 삭제한 게시글을 인용하셨네요
 
 
왕무식이 13.11.17. 17:04
비밀댓글 집행부 회원에게 정의에 소리를 할수있는 집행부 간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거같아요
차명호 선배님은 sgi 보물같은데 차명호 선배님의 일대기를 알고픈데요
 
 
myungho 04:41 new
이런 말씀 들으니 증상만이 될까 두렵습니다.
선생님의 제자라면 모두가 보물입니다.

학회의 세계에서 일대기란 삼장사마와의 투쟁일 것입니다.
저의 일대기라면 백운락님과 왕무식이님을 비롯한 카페의 여러분과 함께 닛켄종과
사적대한 한국SGI 집행부를 향해 싸우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가장 빛나는 일대기라는 긍지입니다.

무소속의 흐름, 토라님, 종문의 정의, 입정안국, 삼라만상, 일월청정, 길동무님,
모든 분들이 저를 단련시켜주신 보물이십니다.
 
myungho 13.11.18. 14:51 new
지금 저는 내세를 준비한다는 경건한 마음으로 사제불이의 일기, 생명의 일기를 써 가고 있습니다.
지금 생명을 불태우지 않는다면 과거도 빛을 잃게 됩니다. 지금 사제의 빛남이 없으면 미래의 행복도 없습니다.
지금의 투쟁을 빼고 저의 일대기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굳이 말한다면
저의 체험담인 “미국에서 시작한 유학생활”과 저의 불 로그에 있는 “폭풍의 95년”
그리고 백운락 카페에서 아큐님과 함께 시작한 약 70여편의 언론전입니다.
 
왕무식이 13.11.18. 22:16 new
myungho 내세를 준비하면서 살아가면 못된짓은 못하지요
 
myungho 04:47 new
myungho 노년기를 사는 사람들에게 내세를 준비한다는 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소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왕무식이 13.11.18. 09:39 new
비밀댓글 한국에서 입신과정과 미국에가기까지요
 
myungho 04:54 new
비밀댓글 책임감 있고, 성실하다는 이유로 역직만 빨리 올라갔지,
주위에 모범이 될 만한 체험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하지만 후배님의 제안은 없었던 것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